“있는 사람이 더하다던,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최근 소위 ‘부자동네’로 알려진 곳에 110여 평의 고급 빌라를 숙소로 잡은 모 게임단. 자리를 잡는 과정,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마음고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초기 게임단의 숙소가 들어선다고 할 당시 인근 주민들의 ‘곱지 않은’시선부터가 걸림돌이었다고 합니다. 오픈하우스 등의 행사는 물론, 선수들이 우르르 다니는 것 등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경찰서에 민원까지 들어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어쨌건. 이에 대해 한 관계자의 ‘묘책’이 모든 상황을 종식시켰다고 하는데요. 인근 주민들에게 이사 때 돌리는 ‘시루떡’ 대신 티셔츠 등의 기념품을 다 돌렸다고 합니다. 또 직접 항의 하러 오는 주민에게는, 죄송하는 말과 더불어 바로 티셔츠를 ‘증정’한 뒤로는. 동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웃’이 되었다나요. 지혜로운(?) 방법으로 자리를 잡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기지가 빛을 발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