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F매직엔스 새로운 선수 주장에 박정석 선수가 뽑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선수들의 주장은 순수하게, 선수단 선수 자체의 철저한 비밀투표로만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선수들의 신임을 받는 선수가 주장이 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박정석 선수가 KTF선수들의 ‘만장일치’로 주장에 임명됐다는 겁니다. 그만큼 선수들이 모두 박 선수를 신뢰한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는 일이겠습니다만…. 함께 후보로 올랐던 선수들은 박 선수보다 ‘형’ 뻘인 강민 선수와 홍진호 선수였다는 사실이 새롭습니다. KTF선수들. 형보다 한 살이라도 어린 선수가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건 강 선수와 홍 선수의 마음이 괜스레 ‘씁쓸’하지나 않을까 쓸데없는 걱정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