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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면 개발사 ‘덕’, 못 되면 GM ‘탓'

  • 정리=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6.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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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개발사의 GM에 대한 다소 어처구니없는 인사정책이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유저들과 게임 내에서 함께 움직이며 답변과 각종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게임마스터들(GM) 즉 운영자의 역할입니다. 뭐 어떤 직원들이든 그렇겠습니다만. 일단 3개월 내지 6개월 가량의 수습기간, 즉 인턴기간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 회사의 몇몇 GM들 역시 이 기간 계약을 통해 회사에 입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제시한 조건이 다소 황당합니다. 인턴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동시접속자 수를 달성해야만 ‘정식직원’으로 채용한다는 겁니다. 다소 황당한 제안에 GM팀의 팀원들 향후 거처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게임의 성패가 운영, 즉 서비스에 달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긴 합니다만. 이 개발사는 이 뜻을 너무 ‘오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좋은 게임’이 선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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