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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의 게임 사랑

  • 정리=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7.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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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차량에 콘솔게임 시스템 완벽 구현.”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예인 탁 모 씨. 그는 모 연예인축구단의 주장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데요. 한 관계자에 따르면 탁 씨를 비롯해 이 축구단 소속의 연예인들 몇몇이 실제 축구 관련 콘솔 게임의 열혈 매니아라고 합니다. 실제 축구를 하지 못하는 날에 축구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연예인용 이동 차량 안에 아예 콘솔게임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춰 논 수준이라는 겁니다. 촬영이 길어지거나 중간에 쉬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주변 동료들과 함께 차량 안에서 콘솔게임을 즐긴다는데요.

특히 탁 씨의 경우는 주변 동료들과의 게임 경기에서 승률이 90퍼센트 이상일 정도로 ‘수준급 매니아’라고 합니다. 탁 씨 외에도 같은 축구단의 영화배우 김 모 씨도 자신의 이동차량에 콘솔게임 시스템을 완벽하게 설비해놨다고 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축구선수 박지성 씨도 실제 축구 관련 게임의 열혈 매니아로 알려진 바 있는데요. 유명인들의 게임 사랑이 사뭇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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