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퍼블리셔 내부의 갈등이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즉 퍼블리셔 내의 홍보담당파트와 PM파트의 갈등으로 인한 ‘불똥’이 개발사에 고스란히 튀고 있다는 겁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이가 좋지 않은 두 파트. 하지만 개발사의 게임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양쪽의 협력은 필수사항인데요. 게임 홍보를 위해서 홍보파트는 직접 개발사에 컨택을 하고. PM 쪽은 개발사에 이번에 홍보파트에서 어떤 홍보내용이 나가느냐를 묻는다는 것이죠. 당초 ‘개발에만 몰두하려던’ 개발사는, 이 난처한 상황에서 양쪽의 ‘오해를 줄이는’ 것이 요즘 가장 급한 현안으로 떠올랐을 정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