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WoW’ 최고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한 유저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화젠데요. ‘WoW의 임요환’이라 불리는 그는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 게임내 동상을 세우자고 할 정도로 쟁쟁한 실력을 자랑하는 고수랍니다. 그런데 그는 절대 게임대회에는 참가를 하지 않는다는데요. 심지어 모 방송사에서 천만원을 줄 테니 제발 대회에 나와 달라고 해도 딱 잘라 거절할 정도라고요. 그런 그가 일생에 단 한번 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는데요. 해당 대회의 주최자가 짝사랑의 대상이었기 때문이었다고요. 돈 천만원보다 갚진 것이 역시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