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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몸속에 캐릭터 문신이?

  • 정리=하은영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8.10.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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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B개발자의 독특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개발자는 평소 일본의 모 게임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틈만 나면 플레이하며 즐거워했다는데요. 그는 게임의 재미는 물론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 B개발자는 캐릭터를 늘 몸속에 품고 다니기로 했다는데요. 바로 해당 게임의 캐릭터 문신을 몸에 새기기로 한 것이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려 300만원의 거금을 들여 등에 커다란 캐릭터 문신을 새겼다고요. 워낙 문신이 커서 지우려면 1,2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하니 평생 캐릭터와 한 몸으로 지내셔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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