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소프트(대표 김호광)가 밝고 유쾌한풍의 캐주얼RPG ‘코코 온라인’을 최근 공개하며 시장공략에 나섰다. 이달 말께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준비중인 ‘코코 온라인’은 펫을 중심으로 플레이를 전개해 나간다. 무겁고 복잡한 전투보다 게이머들이 몬스터 펫을 육성하고 커뮤니티와 경쟁을 하는 것이 주된 목표. 일루미나티와 르와르 두 세력이 코코의 중심인 옴파로스와 옴파로스를 보호하는 5개의 세틀러를 위한 전쟁을 펼치게 된다는 것이 기본 배경이다.

이 과정의 펫 육성과 펫을 이용한 전투가 벌어지며 다양한 미니게임 형식의 여러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퀘스트, 난관을 극복하여 문제를 풀어가면서 펫과 함께 성장이 이루어지는 방식. 일단 만화처럼 귀여운 2.5D게임 그래픽이 귀여운 캐릭터와 펫, 몬스터의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다. 처음 게임을 접해보는 유저라도 쉽게 조작이 가능한 맥 아이콘식 게임으로, 진입장벽을 낮춘 것도 눈길을 끈다. 특히 게임 중에는 MP3음악을 배경 음악으로 플레이 가능해, 작은 부분에서도 독특한 재미요소를 추가하고 있다.

한편 보이드 소프트는 ‘코코 온라인’을 기존 오픈 베타 방식으로 게이머를 모집하지 않고 일정 게이머를 조건에 따라 모집한 뒤, 게이머들이 다른 게이머에게 초대권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게이머를 모집할 예정이다. 보이드 소프트의 김호광 사장은 “게이머가 스스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친한 사람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각 게이머의 플레이 타임이나 게임의 공헌도에 따라 게이머의 초대권 수량이 정해지는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