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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혼수 마련하려다…

  • 정리=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1.05.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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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한 달 앞둔 모 게임사 여직원의 이야기 입니다. 자사 게임주가 오르기 시작하자 그녀는 혼수를 마련할 돈으로 주식을 덥석 샀다고 합니다. 그런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그날 이후 잘 오르고 있었던 주식이 갑자기 쭉쭉쭉~ 떨어지기 시작하더랍니다. 불안한 마음에 이번엔 신혼여행 갈 여비까지 모두 털어 주식을 추가 매입한 상태라고요.


그녀는 결혼 자금으로 목돈을 마련해 살림에 보탬이 좀 되어볼까 했지만, 이제는 그 주식 때문에 결혼도 못할 판국이라고 합니다. 한 달 안에 주식이 올라줘야 무사히 결혼을 할 수 있는 이 안타까운 사정을 대표님이 좀 알아주셨으면 하는 소망을 품으며 매일 주식창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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