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D대표는 게임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지인들 중 상당수가 러시아의 모 퍼블리셔와 미팅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는데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D대표는 최근 뜨고 있는 퍼블리셔라는 생각에, 우리도 거기와 미팅을 추진하라고 임원들에게 지시했다고 합니다.
마침 머지않아 해당 퍼블리셔와 미팅을 가질 기회를 얻게 됐고 직원들이 오히려 ‘그들’과 무조건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입이 닳도록 얘기했다고요. 얼마 후 D대표도 그들을 만났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D대표가 그곳 관계자와 만난 후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합니다. 해당 퍼블리셔 담당자가 김태희를 넘어서는 미인이었던 것이죠. 비로소 한국에 돌아온 D대표, 정신(?)을 차리자마자 직원들과 열성을 다해 해당 퍼블리셔와 계약을 맺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