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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무서워 ‘벌벌’ 떤 심경

  • 정리=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1.07.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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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임한 A이사가 최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데요. 취임 후 힘을 내 열심히 일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그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돌보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유난히 B대리가 그의 말에 자꾸 딴지 거는 것도 모자라 엄청나게 반항을 하더란 것이죠.


발끈한 그는 B대리를 불러 호통을 치고 똑바로 하라고 엄포를 놓았다는데요. 하지만 얼마 후 A이사는 더 이상 B대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오히려 B대리 앞에서 순한 양이 됐다는데요. 알고 보니 B대리가 대표의 친동생이었다고요.


직급이 낮은데다 평소 전혀 티를 내지 않아 사내는 물론 업계에서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데요. ‘A이사님, 앞으로 마음 고생 좀 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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