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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의 법칙

  • 정리=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1.07.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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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라는 핑계로 일에만 매달린 지 10년이 훌쩍 지나버린 개발자 B씨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얼마 전 대형 게임사에서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위치에 올라, 집안에서도 맞선을 보라고 성화라는데요.

하지만, 맞선 자리에 나갈 때마다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마음의 상처라고 합니다. 게임 개발자라고 하면 점수가 깎이는 모양인지 B씨의 맞선 제의가 들어오면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직종을 개발자에서 ‘일반 사무직’으로 돌린다는데요. 실제로 결혼정보업체에 근무하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정보로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인기가 없다고 하더랍니다.


‘어디 훈남으로 거듭나는 게임 개발자 오디션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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