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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복지가 업그레이드된 까닭은…

  • 정리=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1.08.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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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게임사 B대표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사내 복지를 철저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마다 진행되는 건강 검진에는 세세한 증세까지 모두 알아볼 수 있도록 추가요금을 지불해서라도 직원들의 건강을 챙겨왔답니다. 이에 감동한 직원들은 회사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근무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사실 B대표의 의도는 조금 다르다고요. B대표의 지인인 모 중소 유통업 사장 D가 겪었던 큰 고통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연인즉슨 D사장은 어느 날 직원 한명이 크게 아파 쓰러지자 산재 판정을 받으면서 공교롭게도 회사가 재정난 시달렸다고요. 심지어는 폐업 신고를 하고 말았답니다. 직원이 아프다는 사실만으로도 회사가 넘어가는 것을 곁에서 지켜본 B대표의 두려운 마음이 사내 복지 환경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줄은 아무도 몰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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