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게임사 A이사가 고양이를 무척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그의 남다른 고양이 사랑은 사무실에서도 끝이 없답니다. 자신의 집무실에서 무려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운다고요. 그러던 어느날 A이사의 관련 부서에서 신입사원 면접을 보게 됐는데요. 마침 그 시간에 회의실이 꽉 차 부득이하게도 A이사의 집무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한창 면접을 보던 중 갑자기 테이블 위로 올라온 고양이 한마리 때문에 지원자가 무척 놀랐다고요. 이후 해당 지원자는 이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됐고 나중에서야 A이사가 키우는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요. 그러자 해당 지원자 왈, "아~! 저는 게임회사라서 특이한 면접 퀘스트를 주는 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