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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더 큰 실수

  • 정리=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1.09.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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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라고는 관심이 없었던 모 게임사 A팀장이 최근 골프 삼매경에 빠졌다는데요. 스크린 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술자리 대신 함께 이 곳을 찾아 운동을 즐기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라고요. 이후 그는 모 업체 관계자와 경기도 이천의 골프장을 함께 나가기로 약속을 했다고요. 처음으로 나가는 필드여서인지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은 A팀장은 클럽도 새로 장만하고 옷과 신발까지 구입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답니다.

약속 날짜가 되어 모임 장소로 향한 A팀장, 갑자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는데요. 만나기로 한 이가 왜 오지 않냐고 물었답니다. 어리둥절한 A팀장이 장소와 골프장 이름을 설명하자 상대는 동명의 스크린골프장이 있다며 박장대소를 했다고 합니다. 기껏 수십만 원을 들여 치장을 한 A팀장,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착각’을 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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