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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외자여서 슬픈 ‘부사장’

  • 정리= 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1.09.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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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개발사 블루페퍼 김 혁 부사장의 황당한 승진사건(?)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인데요. 외자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그는 올 초 모 행사에 초대를 받았답니다. 다소 큰 행사인데다가 업계인들이 많이 참석하는 자리여서 한껏 긴장을 하고 참석했는데요. 그는 행사장에 들어서 테이블을 돌아보며 자리를 찾아 헤맸습니다.


그런데 김 부사장은 자신의 이름을 발견한 순간, 황당한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는데요. 본인의 명판이 ‘김혁부 사장’이라고 써있더라는 것이죠. 그걸 본 동료는 그 자리에서 박장대소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데요. 직급을 사장으로 해주는 것은 좋았는데, 이름을 김혁부로 바꾸는 바람에 두고 두고 직원들에게 회자됐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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