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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게임의 기준은?

  • 정리= 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1.10.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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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롭게 게임사업을 시작한 B대표님의 남다른 사업 전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타 사업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린 그는 새로운 수익원 확보 차원에서 게임사업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처녀작으로 스포츠게임을 선택하고 유능한 인재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내부 직원들은 대표님이 영 게임사업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이는 것 같다는데요. 그는 직원들에게 ‘게임이 꼭 전투를 하고 피를 흘려야 하나, 우리는 무조건 건전한 게임만 한다’고 선언했다고요.


심지어 12세 미만의 액션게임조차 ‘잔인한 것 같다’고 표현했을 정도라고요. 그는 스포츠게임 외에 마음에 쏙 드는 건전한 게임(?)을 더 이상 찾지 못했는지, 아니면 게임사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셨는지, 그 이후로 감감 무소식이라고요. 이 때문에 내부에서는 혹시 우리 대표님이 여가부의 사주를 받아(?) 게임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닌지 의심할 정도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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