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개발사에서는 회의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특히 캐릭터의 액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고요. 원래 팀 분위기가 유난히 좋은 편이었던 까닭에 간간히 담소도 나누면서 회의가 무르익었습니다. 그런데 한 부하직원이 B팀장에게 너무 까불거렸던 것이 문제가 됐다고요. B팀장은 평소 고분고분 받아주는 성격이었지만 이때만큼은 일침을 가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결국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던 B팀장은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확실하게 일침을 가했다고 합니다. “타격감 있게 한 번 맞아 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