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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오지 여행 ‘감사합니다(?)’

  • 정리= 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1.11.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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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MMORPG 개발사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사연인 즉슨, 힘겹게 MMORPG를 개발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사장님이 팀 별로 해외 여행을 보내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답니다.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은 눈물을 흘리며 여행 갈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요.


그런데 순간 팀장의 돌발 발언으로 그래픽 팀은 사색이 됐다고 하네요. 다른 팀들은 휴양지가 많은 동남아시아를 선택하고 있는 반면, 그래픽 팀장은 쉬는 것도 일의 연장이라며 아프리카 여행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드넓은 초원과 동물들을 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자는 황당한(?) 이유였다고 합니다. 팀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팀장 권한으로 일정을 고집했지만, 다행히 사장님의 저지로 아프리카 행은 면했다고요. 팀원들은 ‘감사합니다’를 연신 외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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