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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추억의 나쁜(?) 예

  • 정리=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1.11.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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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지스타에 참가하는 모 게임사의 소소한 에피소드인데요. 현지 행사를 도와줄 스태프로 직원들을 차출한다고요. 그러나 매년 수당이나 대체 휴가 없이 회사를 위해 ‘봉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모두들 담당자 눈치만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침 A 팀장은 담당자와의 돈독한 관계를 핑계로, 올해는 지스타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리라 만세를 불렀다고 합니다. 휘파람을 불며 부산에서의 개인적인 스케줄을 준비하던 A팀장님, 부산 행사장에 미리 도착한 담당자의 전화 한 통으로 그의 콧노래는 멈췄는데요. ‘A팀장, 미안한데 서울에 뭐 두고 온 물건이 있는데 짐이 좀 많아서 말이야. 내일 당신 차로 바로 가지고 와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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