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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폴링]손 안에 살아있는 아기자기한 농장체험

- 풀 3D 그래픽으로 입체감 있는 비주얼 ‘눈길’… ‘팜+디펜스’요소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SNG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1.27 16:57
  • 수정 2012.11.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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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녹일 ‘따뜻한’소셜게임이 여심을 자극한다. 액토즈소프트가 카카오 게임 플랫폼인 ‘게임하기’에 론칭하는 ‘폴링폴링’은 여성 유저들을 사로잡을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팜류 소셜 게임인 ‘폴링폴링’은 기존 경쟁작에서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의 3D그래픽을 추구하고 있으며 등장하는 캐릭터와 몬스터, 사물들의 형태도 입체적으로 구현돼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이용자는 자신 만의 아름다운 공간을 꾸미는 것은 물론 영웅을 성장시켜 그 공간을 지키는 방식으로 게임이 전개돼 일반 SNG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폴링폴링’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마켓에 연내 출시될 예정이며, 액토즈소프트 측은 카카오 게임 플랫폼과 함께 다양한 유저를 기반으로 한,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단순한 팜류 소셜 게임에서 탈피한 독특한 소재로 20,30대 여성들을 공략할 ‘폴링폴링’은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농장 지키는 영웅 등장 ‘이색’]
우선 ‘폴링폴링’의 가장 큰 특징은 농장류 게임에서 ‘디펜스 요소’를 추가했다는 점이다. 이를 싱글 플레이(농작물 키우기, 건물 건설 등) 영역과 소셜플레이 영역(영웅 배치, 방어 시설물 배치 등)으로 구분해 이용자가 선택과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싱글 플레이 영역에서는 공간을 확보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영웅을 수집하며, 방어시설 건설하게 된다. 꾸미기 기능이 있어 유저 취향에 맞게 구조물을 배치하고 설치할 수 있다. 이용자는 먼저 게임에 접속해 왕궁(이용자 공간)대리인을 선정하고 집을 지어 주민을 생성한다. 여기에 건물을 지으면 영웅을 획득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게임머니를 얻거나 업적·소셜 인기도·랭킹 등을 올리는 특별한 보상도 주어진다. 또한 왕국이 성장함에 따라 영지가 확장(레벨업)되면 틈틈이 이벤트를 통해 숨겨진 영웅을 발견하거나 꾸미기 건물을 획득하는 등 이색적인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특히 ‘폴링폴링’만의 강점인 디펜스 시스템은 ‘팜(Farm)’모드에서 건설한 방어 타워와 육성시킨 영웅을 이용해 몬스터의 공격을 저지하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방어에 성공하면 경험치와 게임머니 보상이 주어진다.

[생동감 있는 게임 분위기 ‘여심’자극]
‘폴링폴링’은 기존 농장류 게임의 정적인 마을 분위기를 지양하기 위해 생동감 있는 풀 3D그래픽을 자랑한다. 유니티 3D엔진을 적용해 고퀄리티를 지향하며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메인 캐릭터는 공주(왕자)가 중심이 돼 마을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이용자가 지키는 왕국을 함께 보호하고 성장시켜야 할 의무로, 감정이입의 대상이 된다. 무엇보다 공주, 영웅, 마을 주민은 모두 이용자의 터치에 의해 픽업되며 위치 이동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공주는 기분 상태에 따라 별도의 애니메이션과 상태 아이콘이 발생하며 이용자 터치에 반응해 흥미를 자극한다. 영웅은 팜 모드에서 마을 구성원으로 활약하다 디펜스 모드에서 마을을 지키는 영웅으로 바뀌며, 마을 성장 단계에 맞춰 영웅도 성장한다. 또한 ‘폴링폴링’은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 이용을 통해 랜덤하게 수집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장 르 : SNG
● 개발사 : 플레이파이게임즈
● 배급사 : 액토즈소프트
● 플랫폼 : 구글 플레이마켓, iOs, 카카오 게임하기
● 발매일 : 2012년 12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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