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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걸, 레이싱모델 김하율 열혈삼국2 하녀 변신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2.11.28 11:49
  • 수정 2012.1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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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퓨처랩은 레이싱모델 김하율을 전략 웹게임 ‘열혈삼국2’의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열혈삼국2’는 지난 11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정통 삼국지 장르로, 2010년 출시돼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열혈삼국’의 후속작이다.

게임 방송 MC, 부스걸 등으로 활약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하율은 중국 4대 미녀 중 한 명인 초선을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김하율은 촬영 당시 ‘열혈삼국2’의 플레이 화면을 확인하며 세밀한 부분까지 구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녀는 ‘작은 하녀’라는 이름으로 게임 내에 직접 등장해 유저들의 플레이를 돕고 있다.

 

▲ 열혈삼국2 홍보 모델 김하율

초심자들에게 플레이 방법을 설명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점심 시간이 되면 유저들에게 재밌는 멘트를 통해 알려주는 등 보다 친숙한 NPC로 등장한다. “김하율입니다. 2009년도에 ‘에이카하이힐’이라는 게임 MC를 본 적도 있고요, 게임 유저분들에게 약간은 익숙한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 ‘열혈삼국2’의 홍보 모델을 맡은 그녀는 중국의 4대 미녀 초선을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녀는 화려함 속에서 느껴지는 단아한 이미지가 마음에 꼭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촬영 전날은 그녀의 생일이었는데, 축하를 위해 촬영장을 방문한 지인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중국 미녀 콘셉트에 걸맞게 정말 예쁜 의상이었는데요, 한 가지 어려움은 옷이 조금 얇았다는 점? 날아가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강풍기까지 동원됐었는데요, 제법 쌀쌀한 날씨여서 조금 고생했어요.” 촬영을 위해 먼저 게임을 접한 그녀는 특히 ‘열혈삼국2’의 그래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설명했다. 삼국지 장르는 거칠고 단순할 것이라는 고정 관념을 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열혈삼국2’는 그래픽이 무척 예쁜 게임이에요. 게임을 많이 알진 못하지만 삼국지 장르 게임들은 보통 그래픽이 거칠고 단순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주로 전략 전쟁 게임은 남성 유저분들이 많이 한다고 하시던데, ‘열혈삼국2’는 여성분들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게임에 직접 등장하는 게 가장 큰 차별점 아닐까요(웃음)?”

 

실제로 그녀가 게임 내에 등장하는 시스템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작은하녀’는 삼국지 장르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시시때때로 재밌는 멘트를 보내기도 한다. “‘작은 하녀’는 유저가 게임에 처음 접속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캐릭터에요. 게임을 할 때 진행 방법을 설명하거나 시간을 알려주기도 해요. 12시가 되면 식사를 하라고 말할 때도 있고 재미있는 멘트로 유저에게 말을 걸어요. 하율이가 ‘열혈삼국2’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저 만나러 꼭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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