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 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와 협력하여PC용 오픈월드 FPS 게임 “FAR CRY® 3”를 12월 11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PS3, Xbox360용 “FAR CRY® 3”는 오늘(11월 29일) 발매하며, 전국 온/오프라인 게임전문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FAR CRY® 3(이하 ‘파 크라이 3’)”는 Eurogamer 10/10, Game Informer 9/10, IGN 9/10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시리즈 최신작이다. 게임의 무대는 세상과 격리된 무법천지에 가까운 고독한 섬, Rock Island. 주인공 Jason Brody는 섬의 주민들에게 도움을 얻어 납치 당한 연인을 되찾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들을 말살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한다.
싱글 플레이는 플레이어에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를 제공한다. 필요하다면 적진에 잠입하여 경보 시스템을 해제하고 모든 적들을 암살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니면 시야 바깥의 거리에서 저격하여 하나씩 제거해나갈 수도 있다.
또는 호랑이와 코모도 드래곤 같은 난폭한 야생동물을 적진에 풀어놓아서 혼란을 야기하고 그 틈을 이용하여 적들을 제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미션을 완수하고 그 대가로 받는 XP를 이용하여 체력 증가, 사격의 정확도 향상, 화끈한 근접공격 동작 등 새로운 특수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메인 스토리 외에도 거친 굴곡을 가진 섬의 길가를 달리는 레이스와 사격 실력을 뽐내는 슈팅 챌린지, 해적들의 세력권 제압을 위한 야영지 습격 같은 다양한 부가활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야생에서 사냥을 하여 입수한 소재로 파우치를 업그레이드하면 휴대할 수 있는 무기와 탄약의 수량을 확장할 수도 있는 등의 요소도 존재한다.
이런 부가활동을 즐기다 보면 열대 섬에 숨겨진 고대의 유적과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만큼 멋진 폭포와 해적의 습격으로 침몰한 난파선 등을 발견하게 될 텐데, 이런 장소들은 플레이어의 탐험심을 자극하는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협력 플레이는 싱글 플레이의 스토리와는 다른 독자적인 노선을 걷는다. 4명의 주인공은 해적에게 선원과 승객들을 팔아 넘기려는 음모를 꾸민 유람선의 선장을 제거하기 위해 협력한다. 협력 플레이의 무대 또한 오픈월드로 구현되어 있으며 진행 과정에서 필수적인 협력요소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멀티 플레이는 네 종류의 게임모드를 지원하며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새로운 무기와 어태치먼트가 해제되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아케이드 스타일의 속도감 있는 진행이 특징이며 적군의 모습을 강조하여 표시해주는 ‘survival instinct’ 같은 효과가 존재하여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맵 에디터로 독창적인 맵을 제작하여 전세계의 플레이어들과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매치의 승자는 패자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서 승리했을 때의 만족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C판도 콘솔판과 마찬가지로 ‘INSANE EDITION’ 한정판을 발매한다. 구성품은 ‘파 크라이 3’의 주요 악당으로 등장하는 ‘광기의 바스 피규어’, 위험천만한 섬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담은 ‘서바이벌 가이드 북(아트북)’,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휴대할 수 있는 ‘파 크라이 3 서바이벌 키트’, 그리고 ‘ULC 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ULC 세트로는 1시간 분량의 싱글 플레이 미션을 담은 ‘몽키 비즈니스’, 40분 분량의 싱글 플레이 미션과 멀티 플레이 콘텐츠를 포함한 ‘로스트 익스페디션’과 ‘워리어 팩’, ‘헌터 팩’, ‘프레데터 팩’까지 총 다섯 가지가 제공된다.
또한, 일반 예약판은 싱글 플레이용 문신과 무기 및 멀티 플레이용 타투 에디터를 해제하는 ‘워리어 팩’, 싱글 플레이용 스킨과 무기를 해제하는 ‘헌터 팩’, 싱글플레이용 동물과 멀티 플레이용 무기를 해제하는 ‘프레데터 팩’ 등 3가지 ULC를 증정한다.
예약판매는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하며 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예약판매당일 인트라링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www.intralinks.co.kr) 또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intralink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