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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G 윤상규 대표, 대통령직 인수위 임명

게임 업계 목소리 정책 반영 기대 … 네오위즈게임즈 상한가 직행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2.12.27 15:48
  • 수정 2012.12.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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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가 대통령직 인수 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가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1차 명단을 발표하고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를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전 정권의 업무들을 확인하는 한편, 향후 5년간 국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윤상규 대표는 향후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영역을 전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이사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90학번인 윤상규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 창립 공신으로 지난 1997년 입사한 이후 투자 경영관리 부분 이사를 거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이사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게임 업계 1세대 인사인 만큼 게임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업계의 고민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모바일게임 셧다운제와 쿨링오프제 등 다양한 규제 폐지, 향후 게임산업 진흥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네오위즈 측은 이에 대해 "아직 인수위에서 구체적으로 진행상황을 공개하지 않아 일단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인사건은 인수위에서 직접 제안을 받아 윤상규 대표가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상규 대표가 재직중인 네오위즈게임즈 주가는 오후 3시 기준 전일대비 14.82% 상승하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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