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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넘어서는 삼국지의 매력 ‘ 웹삼국지2’

FGT 성공적 마무리 기대감 상승 … 후궁시스템 등 콘텐츠에 관심 집중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3.01.07 14:08
  • 수정 2013.01.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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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전략 웹게임
● 플랫폼 : 웹 브라우저
● 배급사 : 간드로메다
● 서비스 일정 : 1월 CBT 예정
● 홈페이지 : ws2.gandromeda.com

인기 웹게임‘웹삼국지’의 후속작‘웹삼국지2’가 지난 12월 31일 포커스그룹테스트(이하 FGT)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웹삼국지’는 서비스 기간 3년, 전세계 1,000만 유저, 한국 누적가입자 70만 명, 최대 동시접속자 2만 명등 화려한 면모를 자랑하는 게임이다. 정식 후속작을 선언한‘웹삼국지2’는 이런 전작의 장점에 정통 삼국지의 방대한 시나리오를 총 40장에 걸쳐 담은‘시나리오 모드’와 호쾌한 전투를 지원하는 점령전 및 PvP, ‘명장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등 새롭고 다양한 시스템이 대거 추가해 큰 화제를 낳았다.

FGT에서 좋은 반응은 얻은‘웹삼국지2’는 빠르면 1월 중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유저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시리즈로 전작 명성 잇는다
게임의 전작인‘웹삼국지’는 지난 2009년‘웹삼국지:병림성하’로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회원가입 70만 명을 넘어섰으며 게임 내에 생성된 주군 캐릭터 수만 50만에 육박할 정도로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식 후속작인‘웹삼국지2’는 전작의‘명장등용 시스템’과 도시 건설 및 유저간 전투 등을 기본으로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국가세력전’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삼국시대 영웅의 이야기를 깊이 맛볼 수 있는‘시나리오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고 단점은 보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작의 핵심 콘텐츠인‘명장등용 시스템’의 경우 유저의 성향에 따라 장수를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도록 자유도를 높였으며 유명 장수의 경우 군주가 되기는 쉽지만 육성의 폭을 넓히는 등 개선을 시도해 많은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웹삼국지2’가 시리즈 웹게임의 기반을 다져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웹게임 시장에서는 주목할만한 시리즈 웹게임이‘K3온라인’과‘K3온라인2’,‘ 열혈삼국’과‘열혈삼국2’에 불과할 정도로 빈약한 상황이다. 때문에‘웹삼국지2’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시장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창적 콘텐츠에 유저‘주목’
‘웹삼국지2’의 핵심 콘텐츠는‘국가세력전’, ‘시나리오 시스템’,‘후궁시스템’등이다. ‘웹삼국지2’에서는 게임을 시작하고 주군을 생성 하기 전 반드시 국가를 선택해야 한다. 이는 국가가 주는 소속감과 유저의 단결 효과를 불러올 수 있으며 게임 내부의 콘텐츠에도 국가 개념을 도입해 이용할 수 있는 폭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국가가 나누어져 있으니 당연히 각 국가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는 곧 유저의 이익으로 이어져 잦은 전투와 세력전이 펼쳐지게 된다.

‘시나리오 시스템’을 통해서는 삼국지를 읽지 않아도 영웅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방대한 내용의 스토리가 담겨 있으며 유저가 선택한 각 국가별로 별도의 특별 시나리오까지 있어 풀어가는 재미가 특별하다.

‘후궁시스템’에서는 자신의 도시에 있는 절세 미인들을 만날 수 있다. 여포의 연인 초선, 제갈공명의 아내 황월영, 사마의의 아내 장춘화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미녀들을 호감도를 올려 자신 휘하의 장수에게 혼인을 시켜줄 수 있다. 혼인에 성공한 장수는 추가적으로 높은 능력치가 주어지며 한층 더 강력한 명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웹삼국지2’는 다양한 시스템 개선과 신규 콘텐츠 보강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완성도를 확보했다. 비공개테스트 이후‘웹삼국지2’가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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