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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7월 첫 비공개 테스트 실시

펄어비스 김대일 대표, ‘검은사막’의 주요 콘텐츠 소개하고 최신 영상 공개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3.01.22 11:05
  • 수정 2013.01.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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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에서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BLACK DESERT)의 제작 발표 기자간담회를 오늘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다음과 펄어비스는 이날 행사를 통해 ‘검은사막’의 핵심 콘텐츠와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첫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검은사막’은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MMORPG이다. 힘과 부의 원천을 둘러싼 일상적인 반목과 대립이 화려하면서도 사실적인 액션으로 표현되고, 전쟁은 온라인 게임의 한계치를 시험한다. 막힘 없는 오픈 월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규모와 짜임새를 갖췄다.

각각의 주소를 가진 수 천 개의 집은 생산, 제작, 판매의 거점이 되며, 행상과 교역 마차가 오가게 되는 길에는 흥미로운 탐험의 이정표가 끝없이 들어선다. 생산과 교역의 정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지역별 특산물, 다양한 형태의 고용, 제작, 경매 등도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돌, 나무, 풀 포기에도 의미를 담았다.

 

이미 상당 부분 개발이 완료된 ‘검은사막’은 오는 7월 1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 온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제작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검은사막’의 비공개 서비스를 위해 다음은 전담 조직을 꾸려 운영하고 있으며, 펄어비스는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인력을 투입했다.

 

다음 허진영 게임서비스본부장은 “’검은사막’은 2013년 다음의 대표 게임이 될 기대작"이라며 “7월 진행될 비공개 테스트를 위해 전담 TFT를 구성해 개발사와 밀착 협업 중이다. 다음이 보유한 커뮤니티 운영 능력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펄어비스 김대일 대표는 “오랫동안 사랑 받을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직 부족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검은사막’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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