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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CEO 2013년 전망, 엔트리브소프트 김준영 대표

온라인 시장, 대작 히트 게임 경쟁 전망 … 모바일게임 사업 진출로 성장 원동력 확대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3.01.23 17:21
  • 수정 2013.01.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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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시장 전망에 대해 엔트리브소프트의 김준영 대표는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와 ‘디아블로3’가 국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을 인용했다.

“2012년 국내 시장에는 외산 히트 게임이 출시되며 큰 파장이 일었다. 특히 온라인게임에서는 이른바 대작 게임이 인기를 끌었다. 이에 유저들이 게임에 요구하는 퀄리티가 대폭 상승했다.”

김 대표는 2013년에도 이같은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리라고 전망했다. ‘스케일’과 ‘퀄리티’를 두루 갖춘 게임이 시장을 이끌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게 힘든 경쟁이 이뤄지리라고 전망한다. 특히 게임 시장 경쟁이 글로로벌로 확장됨에 따라 우리나라 게임의 생존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김준영 대표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해 온라인게임 사업에서 ‘프로야구 매니저’의 안정과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출시라는 긍정적인 이슈를 발생시켰다. 두 게임의 성장을 토대로 2013년 시장 장악력을 보다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김 대표는 특히 모바일게임이 엔트리브소프트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엔트리브소프트가 본격적으로 모바일게임 사업에 진출하는 원년이 될 계획이다. 지난 1월 10일에는 자사의 인기 야구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프로야구매니저’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 및 소싱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유저들에게 선사하겠다.”

특히 2013년은 엔트리브소프트의 창립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 10주년 동안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특히 자체 인기 I·P로 ‘개발사’ 엔트리브소프트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엔트리브소프트에 2013년은 장기적인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먼저 성공적인 자체 I·P를 확보해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동시에 기존 라이브 서비스는 컨버전스 서비스로 전환해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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