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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방담, 카카오 게임하기 친구 늘리는 ‘비기’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3.01.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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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의 기운으로 프러포즈를?
외로움에 몸부림 치던 개발자A씨는 최근 소개팅에 마음에 쏙드는 여성분을 만났다는데요. 좀처럼 그녀의 마음이 열리지 않아 애가타는 중이라 합니다.

그런데 그 여성분의 남동생이 소문난 게임 마니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A씨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각 종 아이템으로 그녀의 동생을 자기편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제 남동생의 지원속에 프러포즈만 남았다는 A씨. 올 겨울에는 꼭 솔로 탈출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모바일 홍보 전략은 ‘다단계?’
최근 카카오 게임하기 열풍을 타고 시장에 수많은 모바일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이제는 카카오 게임하기 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져, 무조건적인 성공 보장은 어렵다고 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해야하는 것이 개발사들의 전략이죠.

카카오 게임하기에 입성한 한 게임홍보를 위해서 B사에서도 이런 직원들에게 홍보 전략을 펼쳤답니다. 가장 많은 친구 추천을 한 사람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는데요. 물욕보다는 애사심에 넘친 직원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결과 발표 날, 1등에 선정된 일반 직원 C모씨. 놀랍게도 그가 초대한 친구 수는 1천 800명이었다는데요. 이른바‘다단계’전략으로, 꼬리에 꼬리는 무는 방식으로 사람을 끌어 모았답니다.

‘그들을 잘 관리하시면 모바일게임 업체 스카우트 1순위는 어렵지 않겠네요.’

아빠의 ‘비밀’프로젝트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는 것을 즐겨온 초등학생 D양은, 유난히 아버지가 게임 개발자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는데요.

평소에 우리 아빠가 OO 개발했다며 자랑하면 친구들이 사인해달라고 했을 정도라고요. 그러나 문제는 최근 D양의 아버지가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최근 회사를 옮기면서 야릇한(?) 모바일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됐다는데요.

이를 두고 D양이 자꾸 “아빠 요즘 뭐 만들어”라고 질문을 하는 통해 난감하기 그지 없다고요. 결국은 한 날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딸아, 궁금해? 궁금하면 500원!”

선수 이적은 ‘플스’에서 전망!
축구 선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축구를 즐겨한다고 밝혔는데요.

아약스 소속으로 활약했던 그는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4년 동안 즐긴 플레이스테이션 축구 게임에서 언제나 리버풀을 선택했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리버풀에서 뛰는 것이 자신에게는 꿈과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루이스 수아레스의 발언으로 축구 선수들이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즐겨 선택하는 구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게임 속에서는 선수가 선호하고 있는 구단을 솔직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요.

최근 국내 축구 선수 손흥민의 이적 문제가 화두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손 선수의 향후 거취가 궁금하면 플레이스테이션 선택 구단을 주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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