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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3월 14일 공개? 삼성은 “노코멘트”

삼모바일 등 구체적 날짜 거론해 눈길 … 늦어도 올 1분기 공개 및 판매 예상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3.02.26 17:50
  • 수정 2013.02.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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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문 사이트인 삼모바일을 비롯, 시넷, 더버지 등의 IT 전문 외신들이 다음달 3월 14일 갤럭시S4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 진위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문의 근원지는 삼모바일이다.

삼보바일은 러시아 최대의 휴대폰 관련 사이트 설립자인 엘다르 무르타진의 트위터를 인용해 3월 14일 갤럭시S4 출시설에 불을 지폈다. 무르타진이 자신의 트위터에 3월 14일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삼모바일이 갤럭시S4 출시와 관련된 내용일 것이라고 예측한 것. 이미 삼모바일은 갤럭시S4에 출시일을 3월 15일로 예상한 바 있다.

▲ 4분기  판매고가 하락한 ‘갤럭시S3 시리즈’

구체적인 사양에 대한 보도도 이어졌다.
외신을 중심으로 옥타코어 칩에 옥타코어 칩에 4.99인치 슈퍼 아몰레드 풀HD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운영체제 등이 갤럭시S4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옥타오어 칩과 4.99인치 슈퍼 아올레드 풀HD 디스플레이는 이미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제품들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 일정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갤럭시 시리즈의 출시 흐림과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 등을 미뤄볼 때 적어도 1분기에는 갤럭시S4가 공개 및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주력 모델인 갤럭시S3는 지난해 3분기에 1,800만대를 판매하며 전세계 판매량 1위에 올랐지만 4분기에는 1,540만대에 그치며 2,750만대가 팔린 아이폰5와 1,74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아이폰4S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가 생각보다 빠른 하향세를 보인 갤럭시S3의 빈틈을 만회하기 위해 늦어도 올해 1분기에는 갤럭시S4와 관련된 구체적인 판매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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