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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병기 ‘갤럭시S4’, 4월 말 출시 유력

한국 포함한 주요 국가에 전략적 출시 예측 … 뚜렷한 경쟁자 없어 삼성전자 독주 견인할 듯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3.03.27 12:12
  • 수정 2013.04.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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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미국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오는 4월 말에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미디어를 포함한 복수의 소식통들은 ‘갤럭시S4’의 출시일은 4월 25일이나 26일 경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 IM 부분 신종균 사장이 늦어도 4월말에는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으며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1개월 가량 소요되는 망연동 작업을 이미 3월 중순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며 4월 말 출시설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의 종료시점을 4월 23일로 설정한 것 역시 4월 말 출시설을 뒷받침 한다.

▲ 삼성전자의 ‘갤럭시 S4’

‘갤럭시S4’가 예상대로 4월 말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면 스마트폰 시장은 또 한번 큰 변화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5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베젤 폭을 줄인 초슬림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S4’는 두께와 무게가 각각 7.9mm와 130g으로 전작보다 훨씬 얇고 가벼워졌다. 두뇌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옥타코어와 쿼드코어가 국가별 사정에 따라 탑재되고 2GB 메모리, 2,600mAh 대용량 배터리, 후면 1,300만 전면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내장했다. 사양 면에서는 가히 최고 수준이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아이폰5S’지만 대략적인 출시일은 물론, 주요 사양 등도 공개되지 않아 ‘갤럭시S4’와의 맞대결은 성사되기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업계에서는 팬택을 숨은 경쟁자로 보고 있는데 팬택측에서 ‘갤럭시S4’의 출시 시기에 맞춰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S4’가 출시되면 당분간 삼성전자의 독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벌써 업계의 시선은 4월 말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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