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고창석 “‘진미인’서 조연 벗고 내조 받는 황제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3.03.28 14:32
  • 수정 2013.03.28 14:5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명품 조연’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배우 고창석이 게임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선언했다.
조연의 틀에서 벗어나 웹게임 홍보모델로 선정되면서 주연의 자리를 꿰찼다. 그것도 ‘황제’ 역할이다. 신작 웹 MMORPG ‘진미인’은 진시황의 미인(美人)을 소재로 한 독특한 작품으로, 고창석은 이 게임 동영상에서 때 아닌 미녀들의 내조를 받으며 호사를 누리게 됐다.
무엇보다 CF촬영이 처음이라는 그는 성인을 타깃으로 한 게임의 콘셉트에 맞추다보니 촬영 당시 미녀들과 후끈 달아오르는 19금 장면들로 진땀을 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웹게임 '진미인' 홍보모델 배우 고창석(사진 가운데)

“같이 촬영하는 모델 분들이 무척 섹시해서 혼쭐났지요(웃음). 전날 드라마 촬영으로 이틀 밤을 샌 상태여서 더욱 몽롱한 기분이었던 것 같아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는 평가로 세간의 이목을 끈 고창석은 최근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하며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만 하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시청자에게 선사하며 각종 포털 검색 순위를 장식하는 매력 덕분에 요즘 그의 인기는 상종가다. 이번 웹게임 ‘진미인’의 홍보모델로 발탁된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진미인’은 황제가 되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는 춘추전국시대의 진시황을 배경으로 한 웹게임이에요.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다 예쁜 여자들이 무진장 많아요! 이런 것이 진정한 남자를 위한 게임 아닐까요(웃음)?”
실제로 홍보 동영상을 촬영하던 날, 고창석은 한송이, 한가은, 한민지 등 다수의 남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8등신 미녀들과 함께 했다. 이들의 내조(?)로 황제가 된다는 콘셉트를 맞추기 위해서다.
특히 그녀들은 거친 외모와 달리 수줍어하면서도 착한 매너로 시종일관 촬영에 임한 고창석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최고’라고 말했다.

 

“촬영도 재미있었지만 게임은 더 기대됩니다. 보통 다른 웹게임은 동물이나 몬스터가 펫으로 보조역할을 했지만 ‘진미인’은 미녀들이 내 캐릭터를 도와준답니다. 강해질수록 많은 미녀들이 내 곁으로 와요.”
앞으로 고창석은 남은 드라마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더 멋진 작품으로 찾아가겠다는 약속이다. 더불어 이번 기회에 게임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도 다짐했다.
“남자라면, 꼭 한번 미인의 내조를 경험해 보시길 바라구요. ‘진미인’과 배우 고창석도 많이 찾아주세요.”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