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웹영웅전2’ 홍보 모델 이은혜, “‘원보’로 유저 마음 흔들~”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3.04.12 10:43
  • 수정 2013.04.12 10:4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가운 얼굴 이은혜가 돌아왔다.
그간 이은혜는 다양한 게임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며 게임 업계에 적극적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번에 그녀가 도전한 게임은 무협 웹게임인 ‘웹영웅전2’다.
‘웹영웅전2’는 ‘웹영웅전 : 남제북개’의 후속작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로 신규 서버를 증설하기도 했다.
게임 마니아로 소문난 이은혜가 보장하는 게임이기에 ‘믿고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상당하다.
특히 ‘같이하자! 웹영웅전2 with이은혜’를 방송하며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캐릭터를 선택할 때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남성 캐릭터를 선택하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웹영웅전2' 홍보모델 이은혜

“독자 여러분, 지난해 6월에 인터뷰를 했었는데 기억하시나요(웃음).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올해에도 잊지 않고 찾아왔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이은혜는 더욱 통통 튀는 매력으로 무장해 있었다. 그녀는 지난 반년간 휴식기를 가졌기에 ‘스스로를 채워가는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델이라는 직업군이 채울 시간은 없고 소모가 많은 편이라…. 매번 마음 속 여유를 다 채우지 못하고 일만 했던 것 같아요. 지난 반년 동안은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거나, 요리해서 나눠먹고 소소한 ‘셀프 힐링’을 했답니다. 이제 봄이니까 꽃놀이만 하면 금상첨화겠네요.”
‘셀프 힐링’을 통해 이은혜만의 매력을 듬뿍 담고 돌아온 그녀는 모터쇼에서 다시 한 번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현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모델이 아닌 제품이 더욱 빛나도록 해야한다는 점에서 게임 홍보 모델과도 목표는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웹영웅전2' 홍보모델 이은혜

“모터쇼 활동에서 주의할 점은 모델인 저를 빛나게 해서는 안된다는 거에요. 차가 주목을 받고 찬란한 빛을 낼 수 있도록 돕는 보조의 역할이죠. 제가 ‘웹영웅전2’의 얼굴이 된 것처럼요. 저보다는 차와 ‘웹영웅전2’가 주목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치렀던 인터뷰에서 그녀는 2013년 새해 소망으로 ‘남자친구’를 사귀고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다시 한 번 묻는 질문에 이은혜는 멋쩍게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럼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슬프게도…. 그래도 ‘같이하자! 웹영웅전2 with이은혜’ 방송에서 남성 유저분들과 만나 게임을 했으니, 절반의 성공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그녀가 진행한 ‘같이하자! 웹영웅전2 with이은혜’는 유저들이 이은혜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듯한 콘셉트로 방송됐다. 플레이 도중 궁금한 점을 유저들에게 질문하는 등 친밀한 교감을 이뤄내며 호평을 받았다.

▲'웹영웅전2' 홍보모델 이은혜

“제가 남성 캐릭터를 고르니까 다른 놀라시더라고요. 저 역시 ‘웹영웅전2’의 유저로서 방송에 참여한 거였어요. 물론 돌발 미션을 던져서 선물을 나눠드리는 약간의 권력은 있었지만요(웃음). 오히려 제가 궁금한 점이 많아서 유저들에게 질문을 했었죠.”
특히 유저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자 그녀의 이름에 각종 미사여구가 붙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중간에 게임 캐시인 ‘원보’를 선물로 드리겠다고 했었는데요, ‘이은혜를 칸으로!’, ‘여신 이은혜’라고 외치시면서 저를 기쁘게 해주시더라고요.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아! 모터쇼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와서 ‘웹영웅전2’ 광고에서 봤다면서 반갑게 인사해주더라고요. 물론 ‘웹영웅전2’는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이지만요(웃음). 모터쇼와 게임 홍보 모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느낌이었어요.
여러분, 다음에 또 인터뷰로 인사드릴 때까지 ‘웹영웅전2’ 사랑해주시고요. 그럼 행쇼!”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