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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걸 이수정 “모나크랑 잘 어울리죠~?”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3.04.24 11:28
  • 수정 2013.04.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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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크’가 옥타곤걸 이수정의 라운딩으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MMORPG ‘모나크’가 지난 4월 18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특히 종합격투기 대회 UFC의 한국인 옥타곤걸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이수정이 게임 홍보 모델로 나서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치열한 부대 전투를 내세우고 있는 ‘모나크’와 강인한 옥타곤걸의 이미지가 최적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175cm의 시원시원한 콜라병 몸매는 그녀가 가진 최대 매력. 이수정은 타고난(?) 발육탓에 어린 시절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옥타곤걸, 모나크걸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수정을 만나봤다.

 

“안녕하세요. 이수정입니다. 요즘 촬영이 많아서 바쁘지만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요. 5월에는 새로운 TV 프로그램에도 나가게 됐는데요, 더 자주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네요(웃음).”
이수정의 최근 화제는 단연 ‘옥타곤걸’이다. 종합격투기 대회 UFC에서 라운드걸로 활동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한국인의 아름다움을 만연에 알리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옥타곤걸 선정 이유로 ‘상체가 무거워서’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무래도 방송이다보니까 재미있게 편집이 된 것 같아요. 옥타곤걸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프로필 사진과 영상 그리고 실물의 차이점이 없어야 한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미국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서 실물 미팅도 했었고요.”
레이싱모델로 다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그녀이지만 옥타곤걸은 실시간으로 방송이 되기에 더욱 어려움이 많다. 최근 나섰던 대회에서도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해 당황했었다는 설명이다.

 

“최근 일본 대회에서 계체량 행사 때 왔던 일본 모델이 갑자기 무대에 못 올라오게 됐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경기 당일에는 다른 일본 모델이 대회에 서게 됐죠. 그래서 대회 전 계체량 행사 라이브 방송 때는 저 혼자 올라갔던 일이 기억에 남아요. 티를 안 내려고 노력했지만 크게 당황했었어요.”
그녀의 취미 생활은 운동이다. 콜라병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여가 시간에 주로 수영이나 골프를 즐겨한다고 전했다.
“주로 혼자서 운동을 하는 편이에요. 이동 중에는 모바일게임을 하면서 손가락 운동을…(웃음). 모델이기 때문에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부던히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남다른 발육도 영향을 미쳤지만요. 어렸을 때는 발육이 너무 남달라서(?) 오히려 친구들이 피했던 기억도 있어요.”
최근에는 MMORPG ‘모나크’의 홍보 모델로 기용되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옥타곤걸의 파워풀한 이미지와 부대 전투를 내세우고 있는 ‘모나크’가 최적의 조합이라는 평가다.

“‘모나크’는 촬영 현장이 재미있어서인지 개인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아요. 촬영을 할 때 백발 가발을 처음 써봤거든요. 원래 단발이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는데요, 단발의 백발 머리가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그녀는 본인의 매력으로 ‘섹시’가 아닌 ‘청순’을 꼽았다. 일상에서도 청순한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촬영을 하다보면 사진작가님들도 귀엽고 청순한 모습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섹시보다는 청순이 더 자연스러운가봐요. 평소에도 섹시한 의상으로 다니진 않아요. 오히려 편한 스타일을 선호해요.
‘모나크’에서 저는 강인한 여전사 콘셉트로 촬영을 했는데요. 앞으로도 이수정하면 건강하고 우아한 매력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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