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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남아공,‘The Nations Cup’을 꿈꾼다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3.04.24 18:56
  • 수정 2013.04.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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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마인드 스포츠 연합  베라 로자다 팀장
최근 남아공의 ‘배틀필드 3’ 대표팀은 놀라운 업적과 능력을 보여주었다. 바로 네이션스 컵에서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이며 TOP 8위 안에 들었기 때문이다.
첫번째 경기는 러시아와의 대항전이였다. 하지만 불행히도 티켓 차이 때문에 패하고 말았다. 두 팀 모두 맵을 가졌지만 러시아가 더 높은 점수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두번째 경기는 스페인과의 경기였는데 인도네시아와 불가리아를 이기며 2연승 중이었다. 하지만 남아공은 현명한 경기를 진행해 스페인을 압도하며 3위에 올랐다.

압권은 이탈리아와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리는 TOP 8을 향해 나아갔는데 이탈리아는 패배를 인정하기 못하고 남아공이 자신들을 해킹했다는 이상한 논리를 펼쳤다. 지기 싫어하는 그들의 성향은 잘 알고 있었지만 정석대로 경기를 한 우리에게 그들의 주장은 불쾌한 것이었다.
나는 우리가 TOP 8에 든 것만 해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같은 강호를 제쳤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28개의 팀이 이 컵에 참가하였고 각 그룹의 최고를 모두 이겨야 우승자가 될수 있었다. 우리 팀은 이제 최고 중 하나가 됐다.

이런 성과는 우연이 아니다 남아공은 작년 유럽 2위 팀인 핀란드 팀과 맞붙은 적이 있다. 확률이 어떻게 됐든지 간에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그들의 놀랄한만 기술에 굴복당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팀은 먼 길을 달려왔고 국제적 무대에서 멋진 성취를 보여주는 이름을 가지게 된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글 | 남아공 마인드 스포츠 연합  베라 로자다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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