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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테크랩스 컵 러시아 2013’ 성황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3.05.02 09:13
  • 수정 2013.05.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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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e스포츠 협회 PR매니저 니나 스케쳐루리(Nina Shetciruli)
지난 3월 23일, ‘모스코바 파이널 테크랩스 컵 러시아 2013(TECHLABS CUP RU 2013, 이하 태크랩스 컵)’이 개최됐다. ‘테크랩스 컵’은 매년 개최되는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테크랩스 컵’은 CIS 국가에서 진행되는 e스포츠 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전통적으로 러시아,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의 4곳에서 열린다. 비디오게임 프레젠테이션, 오버클락킹 콘테스트, 리모콘 조정 자동차 대회 등 흥미로운 구성으로 꾸려진다.

러시아 모스코바에서 열린 ‘테크랩스 컵’에 25,000명의 게임 팬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최 측은 행사를 위해 모스코바 상점 거리 중에서 가장 큰메인 홀을 선택했다. 평소에는 스케이팅 링크가 있는 장소이지만 ‘테크랩스 컵’을 위해 특별하게 꾸며졌다. 3개의 웅장한 무대와 의자 등 관람객을 위한 준비를 했다.

세 개의 무대 중 두 개는 e스포츠를 위한 것이었으며, 나머지 한 개는 오버클락킹 대회에 사용됐다. 쇼 매치, 전문가의 연설 등으로 꾸며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모스코바 결승전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천 명의 관객이 모여들었다. 각각의 행사는 인터넷 방송으로 전국에 수신되기도 했다. 러시아,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글로벌 유저들 100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활황을 보였다.
올해 대회의 메인 게임은 ‘CS:GO’, ‘Dota2’, ‘World of Tanks’, ‘StarCraft II’, ‘Shadow Company’였다. ‘NiP’, ‘ESC-Gaming’, ‘Virtus.pro’, ‘NaVi, Empire’ 등의 인기팀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 경기에만 3,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할 정도로 경쟁이 높았다.
행사는 끝났지만‘테크랩스 컵’ 다음 챔피언십이 기다리고 있다. 이 챔피언십은 5월 18일  벨로루시 민스크에서 열린다. 그 후 9월 27일 우크라이나 공화국 수도 키예프(Kiev), 11월 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 러시아 e스포츠 협회 PR매니저 니나 스케쳐루리(Nina Shetcir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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