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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워] 어제의 적이 아군이 되는 무한변신 RPG

1천여 종 이상 캐릭터로 변신 가능 ‘이색’ 전투 … 밤, 낮 환경에 따라 변신체·퀘스트 성향 ‘다양’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3.06.04 11:01
  • 수정 2013.06.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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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3D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엔돌핀소프트
● 배급사 : 게임스쿨티지씨
● 홈페이지 :
www.gamtoria.com
● 서비스 일정 : 5월 29일 프리오픈 베타 서비스

인기 톱을 달리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에 도전장을 내민 신작 AoS게임이 눈길을 끈다.
게임스쿨티지씨가 서비스하고 엔돌핀소프트가 개발한 ‘이클립스워온라인(이하 이클립스워)’은 무한변신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콘셉트를 표방하고 있는 타깃팅 방식의 RPG다.
유저는 캐릭터 육성은 물론 1,000여종 이상의 또다른 캐릭터로 변신이 가능하다. 특히 변신의 제약이 없이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강한 캐릭터로 변화할 수 있어  전투 시 전략, 전술에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PK한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월드상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로도 캐릭터를 바꿀 수 있다.
여기에 게임 내 시간차에 따른 변수를 적용해 밤과 낮에 몬스터 능력치가 달리지고 퀘스트의 내용도 변화가 있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즉, 캐릭터의 주 활동 시간대에 따른 능력치가 변화돼 PvP나 몬스터 사냥 시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해야 한다. 뿐만아니라 게임의 AoS전장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전투 방식을 MMORPG에 적용한 것으로, 기존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이 개발사의 생각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클립스워’는 판타지 세계 속에서 적대적인 두 종족간의 대립을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유저는 월드 상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로 변신할 수 있는 상호 적대적인 두 종족(루멘족, 칼리고족)의 4개 직업(워리어, 위자드, 매직스토머, 레인저)의 캐릭터를 갖고 모험을 펼치게 된다.

몬스터·PK캐릭터 등 ‘변신체’ 다양
‘이클립스워’의 가장 큰 특징은 ‘변신’이다. 캐릭터는 일정 조건을 수행하면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로 변신이 가능하다.
우선, 월드 상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는 사망 시 확률적으로 변신아이템을 드롭하게 된다.
유저는 드롭된 변신아이템을 획득해 해당 몬스터로 자유롭게 변신·변신 해제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캐릭터가 변신 했을 때 해당 변신체의 고유의 스텟이 캐릭터에게 추가로 부여된다.

▲ ‘이클립스워’는 타깃팅 RPG를 지향하고 있다

메인캐릭터의 경우 클래스별 15가지의 액티브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월드상의 모든 변신체는 각각 4가지의 액티브 스킬을 가지고 있다. 변신체로 변신 시 유저는 메인캐릭터의 스킬과 해당 변신체의 스킬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클립스워’는 단순 변신뿐만 아니라 변신체도 레벨업을 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게임의 모든 변신체와 몬스터는 천적을 가진다. 천적에게 치명타를 맞으면 30초간 모든 능력치가 크게 하락되는 천적효과에 걸리게 된다.
이에 모든 변신체는 주 활동 시간대(밤 또는 낮)를 가지고 있어, 주 활동영역에 진입하게 되면 이로운 효과를 부여 받을 수 있다. 
단, 어뷰징(Abusing) 방지를 위해 인던과 공성전, 길드전에 입장 직후에는 변신 상태가 일시적으로 해제된다.

시간변화에 따라 능력치 변화
‘이클립스워’의 또다른 특징은 밤낮으로 바뀌는 시간변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게임 내 존재하는 모든 변신체와 몬스터의 능력치, 퀘스트가 바뀌고 한층 역동적인 온라인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게임 내에서의 하루는 현실세계에서의 3시간이다. 일출과 일몰이 각각 30분, 밤과 낮이 각각 1시간이다.
무엇보다 바뀌는 시간대에 맞춰 월드상의 모든 캐릭터들이 주 활동시간대를 가진다. 몬스터를 비롯한 변신체들은 주 활동 시간대가 되면 능력치가 변한다.

▲ 시간변화 시스템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가 달라진다

뿐만아니라, 시간대 퀘스트는 해당 시간대에만 수행이 가능하며, 해당 시간대가 지나면 수행하더라도 수행 처리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이클립스워’는 펠로우, 파티, 친구, 길드의 4가지 커뮤니티가 존재해 다양한 전투에 같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펠로우는 캐릭터 생성 시기에 의해 강제로 맺어지는 커뮤니티 그룹으로 최대 정원은 50명이다. 길드는 유저가 선택적으로 맺을 수 있는 커뮤니티로 파티(최대 정원 4명)와 함께 전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공격 스타일로 전투 재미
마지막으로 ‘이클립스워’는 분쟁을 통해서도 성장할 수 있다.
만약 유저가 10레벨 이하가 아닌 적 종족을 공격해 성공하면, PK경험치를 획득하게 된다. 여기에 획득한 PK경험치 누적 량에 의해 PK레벨이 상승되며, 해당 레벨이 상승될 때 마다 일정량의 스텟포인트 보너스가 부여된다.
이와 더불어 전투 자체만 가지고도 누릴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예를 들어 피격을 유저가 당할 때마다 분노 게이지가 일정량 채워지며, 분노 게이지가 다 채워지면 분노의 잔량이 0이 되면서 사용 시 소모되는 히든 스킬을 획득하게 돼 전투에 이용할 수 있다.

▲ 몬스터를 사냥하면 변신아이템을 취득, 캐릭터 변신이 가능하다

이밖에 1회 공격 시 채워지는 ‘시너지 게이지’, 몬스터 또는 캐릭터가 3회 연속으로 크리티컬 데미지를 받으면 기절 상태가 되는 ‘크리티컬 스턴’, 공격스타일에 따라 스피드나 방어도를 높여주는 ‘태세 변환’ 등 전투 시 부여되는 세밀한 콘텐츠도 인상적이다.
또한 ‘이클립스워’는 몬스터도 업그레이드를 해 유저가 죽임을 당할 경우 해당 몬스터의 근력과 최대HP가 상승하는 등 스릴 넘치는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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