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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권이형 대표 "글로벌 매출 극대화와 모바일사업으로 새로운 모멘텀 제시"

열혈강호2’ 등 신작들의 해외 매출 기대 … 자사 I·P 활용한 모바일게임 출시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3.06.05 11:51
  • 수정 2013.06.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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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게임 권이형 대표

엠게임이 실적 발표와 함께 새로운 모멘텀을 제시하면서 중견게임사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3년 1분기 결산 결과 매출 87억 9천만원, 영업이익 -8억 8천만원, 당기순이익 -11억 5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7.8%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한 수치다.
엠게임은 매출 하락의 원인으로 기존 게임의 매출이 일부 감소했고 환율 하락에 따른 해외 매출도 함께 감소했기 때문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한 부분은 신작의 개발비 상각이 주요 원인이라 분석했다.
“최근 6개월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는 전작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난 1월에 오픈해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2’가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어 해외 신규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이형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모바일게임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출사표 또한 준비했다.

“올 여름 시즌 유명 PC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         I·P(지적 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시작으로 엠게임의 대표 인기 온라인게임 ‘귀혼’의 I·P를 활용한 퍼즐RPG, ‘열혈강호2’의 농장형 SNG 등 6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엠게임의 훌륭한 I·P 적극적으로 활용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쿠펑 스튜디오의 MMORPG ‘엠블렘사가’가 올 하반기 국내에 공개서비스를 실시하고, 북미, 유럽의 인기 MMORPG ‘다크폴:언홀리워즈’도 한국와 일본을 대상으로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PC와 모바일 등 플랫폼을 망라한 우수한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서비스도 지속할 예정이다.
권이형 대표는“‘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등 기존 게임들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 및 ‘열혈강호2’의 수출로 인한 해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프린세스메이커’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의 본격적인 서비스는 물론 ‘엠블렘사가’, ‘다크폴:언홀리워즈’와 같은 온라인게임 서비스도 전개해 나가며 실적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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