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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츄잇걸 여신 선발 대회’ 최종 여신 장초롱 “아프로디테처럼 아름다운 여신이 되고싶어요”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3.06.20 10:23
  • 수정 2013.06.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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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사 씨투디게임즈는 소셜데이팅 서비스 업체 이츄와 함께 ‘이츄잇걸 여신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의 공정한 투표를 통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24.6%의 득표율을 얻은 장초롱이 최종 여신으로 선발됐다.
선한 인상과 큰 눈망울이 인상적인 장초롱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남성 유저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기도 했다.
모바일 TCG ‘여신에 미치다’에는 장초롱을 여신 캐릭터화한 카드가 유저들에게 공개됐다.
순수한 외모와 달리 하드코어한 게임을 좋아한다는 여신, 장초롱을 만나봤다.

▲ → ‘이츄잇걸 여신 선발 대회’ 최종 여신 장초롱

“안녕하세요, 저는 ‘이츄잇걸 여신 선발대회’에서 최고의 잇걸이자 여신으로 선발된 장초롱입니다. 재밌고 신나는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5년차 직장인입니다!”
소아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초롱은 애교 넘치는 성격 탓에 평소 어린이 환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인 남성분들은 잘 모르겠지만요(웃음), 저희 병동에 입원해있는 꼬마 친구들에게만큼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죠. 저는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돼 전국각지 미녀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 그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여신으로 선발될 수 있었던 매력으로 ‘순수함’을 꼽았다.

“후배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는데요. 100% 장난삼아 해본 거였어요. 확률은 당연히 0%라고 생각했죠. 아직도 여신이라는 타이틀이 믿기지 않고 쑥스러워요.
아마도 큰 눈 덕분에 초롱초롱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봐주신 것 같아요. 사실 본래 성격은…. 순수한 이미지를 꾸준히 쌓아서 현실에서도 밀고 나가보려고요(웃음).”
사실 그녀는 굉장히 하드코어한 유저다. 스포츠게임, RTS 등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볼 정도로 과격(?)한 스타일이라는 설명이다.

▲ → ‘이츄잇걸 여신 선발 대회’ 최종 여신 장초롱

“게임 진짜 좋아해요! 여러서부터 ‘겜보이’를 손에서 놓지 않았고요, ‘스타크래프트’, ‘위닝’도 신나게 했었죠. ‘여신에 미치다’도 후보 등록과 동시에 플레이를 해봤어요. 전설의 소환사가 되고, 여신을 소환한다는 스토리가 흥미롭더라고요. TCG를 플레이해본 것은 처음인데요, 느낌이 좋습니다.”
장초롱을 포함해 ‘이츄잇걸 여신 선발대회’에 선발된 여신은 모바일 TCG ‘여신에 미치다’에 여신 캐릭터로 등장하는 영광을 얻었다.
“다른 분들이 워낙 아름다우셔서 제 카드를 원하는 유저들이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인기 유무를 떠나서, 제 얼굴이 카드화 되고 게임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감개무량입니다!  어릴적 그리스로마 신화를 눈이 빨개지도록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닮은 싶은 여신이 있다면 사랑과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아프로디테?
경향게임스 독자분들, 여름에는 더위를 먹고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꼭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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