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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온라인’ 홍보 모델 황선화] "누가 더 강한지 붙어보실래요?"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3.06.25 15:03
  • 수정 2013.06.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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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홍보 모델 역사상 가장 강한 캐릭터가 등장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쎈 온라인’의 홍모 보델로 황선화를 발탁했다. 황선화는 과거 여성 보디빌더로 활동해 각종 시상식을 휩쓴 바 있으며, 최근에는 퍼스널 트레이너로 맹활약 중인 유명 스포츠인이다.

특히 그녀는 탄탄한 몸뿐만 아니라 연예인 못지않은 아름다운 미모로도 유명하다.
이같은 매력이 ‘강한 남자들의 MMORPG’를 표방하고 있는 ‘쎈 온라인’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다. 6월 26일 공개 서비스로 ‘강한 남성 유저’에게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쎈 온라인’의 홍보 모델 황선화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 황선화는 MMORPG ‘쎈 온라인’의 홍모 모델로 발탁됐다


“안녕하세요. 황선화입니다. 이렇게 ‘쎈 온라인’을 통해 인사드리게 됐네요. 과거에는 보디빌더 생활을 했었고요. 현재는 모델,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황선화는 선수 시절부터 탄탄한 몸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미모로도 유명세를 치러왔다. 본인의 신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강해 보이는 큰 눈’이라고 답해 그녀가 지향하는 강한 여성상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강해 보이는 큰 눈과 어깨 라인, 복근이 자신있어요(웃음). 다른 여성분들처럼 운동하기 전에는 골격 있는 어깨가 싫었거든요. 그런데 보디빌딩을 시작한 이후에는 이런 부분들이 장점으로 작용하더라고요. 현재는 저의 튼튼한 골격에 아주 만족합니다.”

사실 보디빌더, 퍼스널 트레이너 이전에 그녀의 직업은 예상외로(?) 간호조무사였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시작하게 된 운동이 그녀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는 설명이다.
“잘 연상이 안 되실 수도 있겠지만(웃음), 8년 전에는 간호조무사로 병원에 근무했었어요. 당시에 체중이 60kg이 넘어서 살을 좀 빼보고 싶었거든요. 선천적으로 골격이 좋아서 본래 운동을 안 좋아했는데요, 어쩌다보니 트레이너 선생님 추천으로 대회 준비까지 하게 됐네요.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운동이 이렇게 제 삶에 크게 자리잡을 줄은 꿈에도 몰랐죠.”

→  황선화가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강해 보이는 큰 눈, 어깨 라인, 복근이다. ‘쎈 온라인’ 포스터에서 그녀의 탄탄한 복근이 눈길을 끈다


황선화는 2006년도 대구광역시장배 MR.대구선발대회 여자부 52kg급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에도 많은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보디빌더로서 가치를 증명해왔다.
“보디빌더로서 가장 기뻤을 때는 2010년도 미스터&미즈 코리아 49kg급 챔피온에 올랐을 때였어요. 반대로 가장 슬펐을 때는 시합 준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을 때였죠.
대회 시즌 때 체중은 보통 몸무게 43kg에 체지방률 7% 이하에요. 현재는 48kg에 체지방률 15% 이하이고요. 일반 여성분들의 평균 체지방률이 20%~25%인 것과 비교해보신다면, 대충 짐작이 되시겠죠? 많은 공을 들인 몸입니다(웃음).”

이처럼 보디빌더, 스포츠 트레이너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져온 황선화는 최근 MMORPG ‘쎈 온라인’의 홍보 모델로 발탁되는 기쁨을 얻게 됐다. 뛰어난 미모와 이에 상반되는 근육질의 몸매가 ‘쎈 온라인’과 최적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 그리 당황스럽지는 않았어요. 저의 강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홍보 모델로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고 할까요. 유저분들께서 ‘쎈 온라인’이 추구하는 강함을 저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알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딱 봐도 세잖아요?”

→  황선화는 몸무게 48kg에 체지방률 15% 이하라고 밝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황선화는 활동적인 성격 탓에 가만히 앉아있는 일을 잘 못한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쎈 온라인’의 열혈 유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이다보니 정적인 활동이 익숙치가 않아요. 솔직히 말씀드려도 되나요(웃음), 게임…. 많이 못해봤어요, 그래도 ‘쎈 온라인’은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열혈 유저가 되어보려고요.
게임 속에서 저의 마음을 이끌고 싶은 남자분들은요, 하체를 튼튼하게 단련한 캐릭터를 만드시면 되겠습니다(웃음). 힙업 캐릭터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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