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추억의 사쇼 캐릭터,‘칼칼칼’로 카카오에 전격 등장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3.07.02 14:16
  • 수정 2013.07.02 14:2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    르 : 러닝 게임
● 플랫폼 : 스마트폰
● 개발사 : 인플레이
● 배급사 : 조이시티
● 서비스 일정 : 6월 25일 출시
● 홈페이지 : kal.joycity.com

종전 제이씨엔터테인먼트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비전을 일궈나가고 있는 조이시티가 야심찬 신작 퍼블리싱 게임 ‘다같이 칼칼칼 for Kakao(이하 다같이 칼칼칼)’을 통해 변함없는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액션활극 러닝게임 ‘다같이 칼칼칼’은 인기 대전 격투게임 ‘사무라이 쇼다운’의 I·P를 활용한 러닝게임으로, 출시 전 진행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사무라이 쇼다운’의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높은 기대를 받은 바 있다.

 

‘다같이 칼칼칼’은 점프와 공격의 두 개 버튼을 이용해 다가오는 장애물을 격파하며 전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려한 이펙트와 사운드 효과가 더해져 손쉬운 조작만으로도 호쾌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적을 연속해서 처치할 경우, ‘칼! 칼칼! 칼칼칼!’이라는 효과음이 발생하고 퍼펙트 콤보를 10회 이상 달성하면 유명 성우가 연기한 ‘전설의 칼’, ‘포르투칼’ 등의 다양하고 재치 있는 멘트가 제공돼 이색적인 즐거움을 안겨준다.

‘다같이 칼칼칼’의 초반 상승세는 놀라운 수준이다.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달리기와 점프라는 러닝게임의 액션을 접목, 유저들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오락실 게임의 전설인 ‘사무라이 쇼다운’이 가진 특유의 이미지가 올드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액션과 러닝의 절묘한 앙상블
‘다같이 칼칼칼’의 최고 매력은 역시 러닝과 액션의 만남이다.
점프와 공격이라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유저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가오는 장애물을 피하기만 하는 단순 진행을 벗어나 칼이라는 공격적인 소재를 활용, 액션의 묘미까지 맛볼 수 있다.

▲ ‘겐쥬로’처럼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인기 요인!

‘사무라이 쇼다운’의 I·P를 활용한 것이 액션의 묘미를 더욱 강화시킨다.
오락실 세대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강력한 캐릭터가 ‘액션활극’이라는 게임의 슬로건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준다. 원작을 알지 못하는 유저라 하더라도 매력을 느낄 정도로 캐릭터 자체의 흡입력이 강력하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원작인 ‘사무라이 쇼다운’에서 만날 수 있었던 화려한 캐릭터들이 ‘다같이 칼칼칼’에서도 유저를 기다린다.
먼저 기본 캐릭터인 ‘하오마루’는 평범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게임에 익숙해지기 위한 입문 단계의 캐릭터로 생각하면 된다. 능력치 면에서는 장점이 없지만 원작에서도 가장 많은 인기를 차지했던 주인공격인 캐릭터여서 ‘다같이 칼칼칼’에서도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원작 능가하는 캐릭터의 매력
‘나코루루’를 선택하면 골드를 추가로 많이 획득할 수 있다. ‘다같이 칼칼칼’의 경우 상당히 방대한 아이템과 장비가 구현돼 골드의 중요성이 높다. 돈부터 모으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터프한 ‘올백’ 머리가 인상적인 ‘겐쥬로’는 현재 준비된 캐릭터 중 유일하게 3단 점프가 가능하다. 장애물이나 연속해서 등장하는 적들을 피할 때 유리하지만 ‘겐쥬로’에 익숙해지면 2단 점프만 가능한 다른 캐릭터가 어색해질 수 있다.

▲ 보너스 구간인 ‘퓨리 타임’에서는 고득점이 가능하다

‘나코루루 BUST’는 2단 점프 후 1초간 활강이 가능하다. 점프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했을 경우 활강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으며 캐릭터도 귀여워 인기가 높다.
이들 4개의 캐릭터들은 모두 레벨업이 가능한데 레벨이 높아지면 획득 골드 및 점수의 양이 많아진다. 레벨업에는 골드가 소모되고 지속적으로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니 자신의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선택, 육성하면 된다.

‘다같이 칼칼칼’의 또 다른 매력은 캐릭터별로 무기를 따로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하오마루’는 하돈독, 망나니검, 칠성검, 풍신검, 사인검 등 공격속도는 사인검이 120에서 300으로 가장 높으며 공격반경은 풍신검이 10에서 100으로 가장 넓다. 풍신검과 사인검은 퍼팩트 킬 반경이 10% 확대되는 특수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돈독을 제외한 무기는 모두 강화 가능하다.

방대한 무기와 아이템 ‘인기 요인’ 
‘나코루루’는 낡은단도, 포레스트검, 마마하하의 날개, 시크루의 칼날, 휘날리는 벚꽃을 사용할 수 있는데 공격 속도는 휘날리는 벚꽃(120~300), 공격 반경은 시크루의 칼날(110~200)이 가장 우수하다. 이 두 개의 무기만 퍼펙트 킬 반경이 10% 확대되며 역시 강화는 낡은 단도를 제외하고 모두 할 수 있다. ‘나코루루 BUST’와 무기를 공유한다.
‘겐쥬로’는 녹슨 장검, 피의 장미, 럭키세븐, 혼의 검, 화염검 등의 5개가 전용무기다. 화염검이 가장 공격속도가 빠르고(120~300) 혼의 검이 가장 멀리까지 공격한다(10~100). 역시 상위 무기 두 개만 특수 기능을 가지고 있고 녹슨 장검 외에는 강화할 수 있다.

▲ 연속 공격이 이어지면 재미있는 멘트도 들을 수 있다

모든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공용무기도 냉동참치, 엽기닭, 뿅망치 등 3개가 구현됐는데 레벨은 1단계지만 공격 속도와 공격 반경이 생각보다 우수하고 강화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퍼펙트 킬 반경이 아이템에 따라 최소 20%에서 최대 30%까지 확대돼 인기가 높다.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도 화려하다.

일정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스타트대쉬’, 장매물 충돌을 막아주는 ‘보호막’, 추락을 방지하는 ‘낙사방지’, 사망 후 일정 거리를 더 달려가는 ‘라스트대쉬’, 사망 후 다른 캐릭터로 교체되는 ‘선수교체’, 펫의 경험치는 2배 늘려주는 ‘펫 쿠기’ 등을 잘 활용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다같이 칼칼칼’은 적을 연속해서 처치할 경우 유명한 이명희, 서윤선 성우가 직접 목소리를 연기한 재미있는 멘트가 제공되고 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보너스 구간인 ‘퓨리타임’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다같이 칼칼칼’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또 한편의 명작 러닝 게임으로 기록될 수 있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