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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여름 업데이트 2탄으로 인기 ‘탄탄대로’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3.07.31 15:21
  • 수정 2013.07.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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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가 ‘여름, 다후타의 유혹’의 2차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인기 행보에 속도를 올렸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유저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던 ‘붉은 용’, 신규 가축이자 탈것인 ‘눈보라 곰’ 그리고 ‘잠수정’ 등을 선보인다.

 

‘붉은 용’은 뼈의 땅에 출몰하는 보스 몬스터로 지금까지 선보인 몬스터 중 가장 강력하다. ‘눈보라 곰’은 개인 농장에 키울 수 있는 신규 가축으로 ‘냉대 기후’에 특화되어 있으며, 탑승 가능한 소환수를 생산할 수 있다. 신규 수상 탈것인 잠수정도 함께 업데이트돼 ‘아키에이지’의 바닷속도 마음껏 누빌 수 있게 됐다.

● 장   르 :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엑스엘게임즈
● 배급사 : 엑스엘게임즈
● 서비스 일정 : 7월 17일 여름 2차 업데이트
● 홈페이지 : archeage.com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캐릭터를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명품관도 공개됐다. 신기루 섬에 마련된 명품관에는 캐릭터의 외형을 변경하는 ‘미용실’ 서비스와 함께 새로 출시된 꾸밈옷, 자동차 전시대, 날틀 등이 전시된다. 명품관의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게임 내 유료아이템인 ‘주먹밥’이 필요하다.
 
막강한 ‘붉은 용’과 귀여운 ‘눈보라 곰’
‘여름, 다후타의 유혹’ 1차 업데이트 이후 가장 큰 기대를 받아왔던 ‘붉은 용’이 이번 2차 업데이트를 통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알려진대로 ‘붉은 용’은 백명이 넘는 유저들이 합심해야 공략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몬스터다. 이름에 걸맞게 ‘붉은 화염’ 공격이 치명적인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몰살을 면할 수 없다. ‘아키에이지’ 유저들의 협력을 유도하는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 -> 유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신규 가축 ‘눈보라 곰’

수중 전문 탈것인 ‘잠수정’도 등장했다.
‘잠수정’은 물속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어뢰나 대포, 레이더 등을 추가로 장착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현실적인 그래픽을 자랑하는 ‘아키에이지’의 바닷속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 -> ‘명품관’에서는 캐릭터를 위한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다

이미 동영상을 통해 화제를 낳았던 ‘눈보라 곰’도 추가됐다.
‘눈보라 곰’은 개인 농장에 키울 수 있는 신규 가축으로 ‘냉대 기후’에 특화되어 있으며, 탑승 가능한 소환수인 ‘날렵한 눈보라 곰’을 생산할 수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도 인기지만 무엇보다 유저가 타는 것이 아니라 ‘눈보라 곰’이 유저를 안고 뛰는 ‘들쳐 엎고 달리기’와 ‘안고 달리기’ 등의 재미난 기술을 시전할 수 있어 가장 사랑스러운 가축으로 인기가 높다.

일본 상용화 등 인기 상승요인 다양
‘아키에이지’는 콘텐츠 보강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게임의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먼저 게임의 원작소설인 ‘상속자들’의 하 권이 지난   7월 20일에 출간됐다.

▲ -> 잠수정의 등장으로 바다 속까지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룬의 아이들’, ‘태양의 탑’ 등을 집필한 국내 최고의 판타지 소설가 전민희 작가의 작품인 ‘상속자’들은 전작인 ‘전나무와 매’의 3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으며 ‘아키에이지 연대기’라는 거대한 세계 속의 이야기로 매력 넘치는 인물 설정과 묘사가 두드러진다. 하 권 출시로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아져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7월 21일에는 ‘아키에이지’의 음악 감동인 뮤지션 윤상이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여름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온 윤상의 소극장 콘서트 중 하루를 ‘아키에이지’ 유저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 초정된 300여명의 유저들과 함께 게임의 배경 음악 등을 직접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에서 마성의 목소리로 주목받은 가수 전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본인의 데뷔곡 ‘망각’을 열창,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키에이지’의 글로벌 행보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미 지난 7월 11일 약 2주간의 일본 공개 서비스를 마친 ‘아키에이지’는 7월 23일 사용화 서비스를 시작, 해외 시장 공략에 불을 붙였다. 이미 확보된 콘텐츠가 상당하며 공개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어 그 어느때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콘텐츠 보강에서 유저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그리고 해외 진출까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아키에이지’의 인기 행보는 당분간 가파르게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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