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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치어리더 강윤이 “‘스타일리시 베이스볼’서 매력 ‘통통’ ”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3.08.08 10:37
  • 수정 2013.08.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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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의 구하라’ 강윤이가 ‘스타일리시 베이스볼’에 등장했다.
픽토소프트는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플레이어스 소프트가 개발한 캐주얼 야구 게임 ‘스타일리시 베이스볼’의 출시를 기념해 치어리더 강윤이를 발탁했다.
‘스타일리시 베이스볼’의 모델 강윤이는 엘지 트윈스 치어리더로, 귀여운 외모와 섹시한 몸매를 겸비해 ‘엘지의 구하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야구장의 꽃’으로 활동하던 그녀는 ‘게임의 꽃’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의외로(?) 수줍음이 많은 강윤이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 → '스타일리시 베이스볼' 홍보모델로 활약 중인 LG트윈스 치어리더 강윤이

 

“안녕하세요, 치어리더 강윤이입니다. 인터뷰 경험이 많지 않아서 떨리네요(웃음).”
LG 트윈스의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엘지의 구하라’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다. 168cm의 쭉쭉 뻗은 몸매는 야구장의 열기를 더하는 일등공신이다.
“‘엘지의 구하라’라고 불러주시니 과분할 따름이죠. 인기 연예인과 견주어 주시는 건 좋지만, 가끔 24살의 여린(?) 감성으로는 견디지 힘든 상황들도 있었어요. 저에게 언제나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그녀의 꿈은 치어리더가 아니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속담처럼 그녀 역시 우연한 기회에 치어리더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 → '스타일리시 베이스볼' 홍보모델로 활약 중인 LG트윈스 치어리더 강윤이

 

“친한 친구가 치어리더 일을 시작하면서 저에게도 권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면서 면접을 보러갔죠. 치어리더가 일반적인 직업은 아니기에 호기심도 컸고요. 그리고 제가 공부를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거든요(웃음). 공부보다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치어리딩을 하면서 가장 떨리는 때를 묻자 강윤이는 ‘매순간’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겨줬다. 이제 적응될 만도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관중, 새로운 경기와 함께 하다보니 늘어지지 않고 기분 좋은 긴장을 안게 된다는 설명이다.
“긴장되는 건 다 똑같아요. 물론 지난해에 처음 경기장에 들어갔던 순간을 잊을 순 없죠. 첫 경기가 끝나고, 이게 진짜 야구의 열기구나 싶었어요. 경기가 끝난 후에 오히려 더 설렌것 같아요. 상상만 했던 현장을 실제로 경험해봤으니까요.”
롯데 자이언츠의 박기량, 엔씨 다이노스 김연정 등 치어리더 계에는 쟁쟁한 스타들이 여럿 있다. 라이벌을 꼽아 달라고 하자 손사레를 치는 모습이 영락 없는 소녀를 연상케 했다.

▲ → '스타일리시 베이스볼' 홍보모델로 활약 중인 LG트윈스 치어리더 강윤이

“아직 제가 누구의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경험도, 경력도 부족하죠! 아직 제 매력이 뭔지 스스로도 찾지 못한 것 같아요. 그저 주시는 사랑을 달게 받겠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 야구 게임 ‘스타일리시 베이스볼’의 홍보 모델로 발탁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제가 게임의 홍보 모델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감사드렸죠. 저의 가치를 좋게 봐주시는 거니까요. 게임도 정말 귀엽더라고요. 캐릭터도 아기자기하고 머리도 커서(웃음). 일단 저같은 여성들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강윤이는 게임이 마음에 들어서였는지 촬영 현장은 더욱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아직 촬영이 익숙하지 않은 그녀를 위해 모든 스태프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줬다고 덧붙였다.
“제가 의외로 낯도 많이 가리고 수줍음도 있거든요. 그래서 촬영 현장이 딱딱한 분위기이면 어떡하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그런데 현장에 계셨던 모든 스태프들이 장난도 쳐주시고, 긴장을 풀어주시더라고요. 게임이 좋으니까 현장도 좋다(?) 그런 느낌이었어요.
아직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스타일리시 베이스볼’의 홍보 모델로서, 엘지 트윈스의 치어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강윤이를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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