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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오브스톰’ 징맨 황철순 “레그나이어 코스프레 할로윈에도 입어볼까요?”
강은별 기자  |  hehestar@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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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호] 승인 2013.08.22  1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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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의 ‘징맨’이 게임 홍보 모델로 나섰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의 홍보 모델로 황철순(징맨)을 발탁하고, 코스프레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여성 홍보 모델로는 SNL 코리아의 서유리가 활동하고 있어, 여성과 남성 홍보 모델 모두 코미디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황철순은  ‘2012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대회’ 세계챔피언이자 케이블방송의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 중인 스포츠 트레이너다.
그는 인기 영웅 캐릭터 ‘레그나이어’의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해 남성미 넘치는 명품 몸매를 자랑했다.

   
 

 

“안녕하세요 ‘에이지오브스톰’ 홍보 모델이자 징맨인 황철순입니다. 저는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개그맨은 아니고요(웃음). 수차례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보디빌더입니다. 어쩌다보니 교양 프로그램도 출연하게 됐는데요, 결국 이 큰 몸을 이끌고 예능 프로그램까지 오게 됐습니다.”
대중에게 그는 코미디빅리그의 징맨으로 더욱 유명하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몸 좋은 남자’ 정도의 입지였지만, 현재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자리를 잡았다.
“개그콘서트에 이태선 밴드가 있다면 코미디빅리그에는 징맨이 있죠. 다른 게 있다면 징맨은 단순히 코너의 끝을 알리는 요원이 아니라 하나의 캐릭터라는 점이에요. 징맨의 인기로 인해 최근 이태선 밴드가 운동을 시작했다는 소문이….”

황철순의 본업은 선수 겸 스포츠트레이너다. 미국과는 다르게 아직 한국은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의 대한 관심도가 낮기 때문에, 이 종목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상의 많은 스포츠 종목이 모두 유명할 수는 없으니까요. 우리나라도 불과 10년 전까진 피겨스케이팅이라는 종목에 관심이 없었잖요. 그러나 김연아라는 스타가 탄생하면서 국민 모두가 아는 종목이 됐죠. 저 또한 다방면으로 활동하여 피트니스의 대중화에 이바지 할 계획입니다.”
최근 방송에는 스포츠 트레이너 출신의 연예인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그는 자신보다 먼저 유명세를 이끌고 있던 숀리와 자주 비교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사석에서 뵌 적은 없지만 서로에 대해선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세계챔피언과 스타트레이너를 비교한다는 것도 서운합니다! 엄연히 ‘육질’ 자체가 다릅니다. 쉽게 말해 분야가 많이 다르죠. 숀리씨는 훌륭한 디렉터이고, 저는 아티스트입니다.”
그에게 몸매의 비결을 묻자 역시 운동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하루에 운동 시간을 정해두고 그것만 지켜도 일정 수준 이상의 몸매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에 2시간씩 운동을 꼭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식단 관리는 기본이죠. 아무리 힘들고 귀찮아도 운동은 빼놓을 수 없다는 단호한 생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몸의 완성은 얼굴! 농담입니다. ‘에이지오브스톰’에서 가장 먼저 공개한 이미지를 보니 제 얼굴이 가려져 있던데요. 이유가 뭘까요(웃음).”

그는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인 ‘에이지오브스톰’의 ‘레그나이어’ 코스프레를 선보여 여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을 만큼 의상이 마음에 들었다는 후문이다.
“좋은 경험이었죠. 제 몸도 두꺼워서 가누기 힘든데 그 위에 갑옷까지 착용하니 걷기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제 몸을 더 빛나게 만들어 뿌듯했습니다. 가능하다면 할로윈 때 꼭 입고 싶은 의상입니다.”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하고 있지만 올해 목표를 묻자 역시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0월에는 싱가폴 아시아대회, 11월엔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 참가합니다. 여름 시즌에는 다른 일이 많아서 훈련에 열중하지 못했는데, 이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에이지오브스톰’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게임하시다가 찌뿌둥할 땐 운동을! 요즘 폭염이라서 날씨가 많이 더운데요, 저도 게임으로 휴가를 즐겨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징맨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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