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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알림음을 카카오톡서 듣는다?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3.08.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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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카카오톡 사용자가 내가 만든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 알림음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카카오톡 알림음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개인/단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선정된 알림음은 전세계 카카오톡에 탑재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응모는 자신이 만든 알림음을 파일(WAV, MP3, WMA) 형태로 녹음해 이메일(event@kakao.com)로 접수하면 된다. 카카오 및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1개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며, 최우수작은 상금 백만 원을, 그 외 20명에게는 카카오 프렌즈 인형을 선사한다. 수상자는 이메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 알림음 공모전은 사용자와 함께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사용자가 직접 만든 12개의 이모티콘 작품을 카카오톡 서비스에 정식으로 채택해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사용자와 함께하는 100개 기능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오버’, 어르신을 위한 ‘글씨 확대’, ‘움직이는 이모티콘’ 등 각종 편의 기능들을 선보여왔다. 현재 모바일 대표 SNS로 꼽히는 ‘카카오스토리’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 만들어진 서비스다.

카카오는 “이번 공모전에서도 역시 톡톡 튀는 사용자들의 아이디어와 재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꾸준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진정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 알림음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공식 블로그(http://blog.kakao.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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