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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 오디션] 국민 댄스 게임의 신화, 글로벌 스테이지 ‘붐 업’

‘오디션 시리즈’ 끝판왕 ‘월드 인 오디션’ 출격 완료 … 차원이 다른 완성도와 재미로 국내외 시장 석권 자신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3.08.27 10:57
  • 수정 2013.08.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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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리듬 댄스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티쓰리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한빛소프트
● 서비즈 일정 : 8월 29일 1차 비공개 테스트
● 홈페이지 : wia.hanbiton.com

 
말이 필요없는 온라인 리듬 댄스 게임의 신화가 재현된다.
8월 29일 국내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인 ‘월드 인 오디션’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댄스 온라인 게임 열풍을 주도한 ‘오디션’의 세 번째 작품이다. 시리즈를 집대성한다는 차원에서 ‘월드 인 오디션(World In Audition, 이하 위아)’이라는 글로벌한 타이틀을 선정,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위아’는 ‘오디션 시리즈’의 정통 후속작이다. 이에 따라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시리즈의 플래그십을 이어가기 위해 ‘게임 모드’, ‘아바타코스튬’,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대회 시스템’ 등 진일보한 재미 요소를 강화해 정통성을 천명했다. 아울러 소셜 기능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트위터’와 유사한 기능의 메신저를 도입, 유저간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한다.
‘위아’의 등장으로 이제 전세계 리듬 댄스 온라인 게임 시장은 유례없는 흥분 속으로 빠져들었다. 과연 ‘위아’가 ‘오디션 시리즈’가 쌓아온 신화에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지지 수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아’는 지난 10여년간 ‘오디션 시리즈’를 개발해온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노하우와 철학이 집약된 시리즈 최종판이다. 고유의 재미를 완벽히 계승하면서도 8명이 어울려 길드를 구축하는 ‘스튜디오’, 자신만의 화원을 꾸미고 요정 NPC와 친밀도를 쌓아 혜택을 받는 ‘페어리 가든’, 명예와 혜택을 위한 공전 공간인 ‘대회 시스템’을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자랑한다. 명실공히 시리즈 최강의 신작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새로운 신화는 ‘위아 별’에서
‘위아’는 글로벌 석권을 노리는 장대한 스케일에 걸맞게 ‘위아 별’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시작된다. 유저들은 이곳에서 콘텐츠를 선택해 ‘위아’의 세계로 빠져든다.
게임은 그게 각종 게임 모드가 진행되는 ‘방송국’, 의상과 아이템 등을 판매해 유저들과 함께 쇼핑을 즐기는 ‘쇼핑몰’, 길드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유저간 모임을 생성, 원활한 멀티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는 ‘스튜디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기 전 다양한 설정 및 디자인을 바꾸게 되는 ‘공작소’ 등으로 나뉜다.
먼저 게임은 ‘방송국’에서 시작된다.
만남의 장소인 ‘게임룸’에서 대기하며 본격적인 댄스 배틀을 준비하는데 이 ‘게임룸’은 유저간 커뮤니키이션을 담당하는 곳으로 향후 많은 부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게임룸’은 ‘비치타운 하우스’와 ‘조이파크’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공간이 제공되고 특히 방장의 경우 리듬 배틀을 펼칠 각종 모드들과 음악, 인원 설정 등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다.
게임을 기다리는 통해 다른 유저들은 테이블에 앉거나 오토바이나 사다리, 그리고 농구 골대 등 비치된 각종 오브젝트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며 이때 취하는 각종 액션을 기반으로 ‘셀프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그냥 기다리는 공간이 아니라 또 다른 재미 공간으로 ‘게임룸’을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이처럼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게임 머니인 ‘덴’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다른 유저들과의 댄스 틀에서 승리할 때 주어지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필요하다.

더욱 강력해진 최고급 콘텐츠들
‘위아’의 또 다른 매력은 기존 시리즈들의 핵심 콘텐츠를 계승, 발전시켰다는 부분이다.
먼저 ‘오디션’에서 가장 인기 높았던 ‘안무배틀’이 ‘위아’에서도 등장한다.
‘안무배틀’은 ‘위아’에서도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았는데 이전보다 어욱 화려한 연출이 가능하고 보다 많은 인원이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시리즈를 사랑하는 유저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콘텐츠다.
다이내믹한 연출이 돋보이는 ‘크레이지 모드’도 만날 수 있다.
‘크레이지 모드’ 역시 다채로운 연출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며 무엇보다 특별한 구간에 도달하면 전용 모션과 연출이 가능하며 어울러 보너스 점수도 받을 수 있다. ‘안무배틀’보다 난이도가 높지만 보상이 그만큼 풍성해 고수들의 열띤 참가가 예상된다.

 

콘솔형 리듬 게임을 맛보고 싶다면 ‘별찌’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초보부터 매니아까지 모두를 배려한 ‘별찌’는 콘솔 리듬 액션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음악별로 다섯 가지 난이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무보다는 비트가 중심이어서 속도감과 타격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시리즈 최고의 매력이기도 한 ‘함께하는’ 댄스 모드도 화려하게 구현됐다.
2인 1조 남녀 구성으로 최대 4팀까지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한 ‘커플 댄스’, 커플 댄스를 통해 커플을 맺은 파트너와 ‘키스 포인트’를 모두 채운 후 방송을 개설하면 발생하는 ‘웨딩 파티’, 커플 등급을 성장시키고, 커플에 대한 풍족한 보상을 지급하는 궁극의 커플 모드 ‘러브 파티’ 등이 다양한 모드가 외로운 선남선녀의 마음을 위로해줄 것으로 보인다.

온-오프 연동으로 온라인 한계 ‘극복’
‘위아’의 특징 중 하나가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치가 상당히 수준높게 마련됐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 게임 속 세상을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는 ‘위아 스마트폰’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는 스케줄과 친구 관리 등이 가능하며 향우 스트폰을 통해 더욱 다양한 게임 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위아 스마트폰’에서는 친구들을 그룹별로 관리, 애칭을 달아주거나 소개글을 작성할 수 있고 그룹별로 전체 쪽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캘린더 형식으로 단문의 일기 작성을 하는 ‘피드’ 등록도 지원한다. 여기에 실제 지역과 도시, 동네의 날씨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어 게임의 현실감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위아’가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해 유저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현실적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특히 요즘처럼 모바일게임 열풍이 온라인게임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아’가 스마트 디바이스를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온라인게임이 처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위아’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시리즈 최종판이라도 불릴 정도로 수준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이미 전작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온라인 리듬 댄스 게임의 가능성이 충분히 검증됐다는 점과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점에도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제 다시 한 번 온라인 리듬 댄스 게임의 신화가 재현될 준비는 마무리됐다. 과연 ‘위아’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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