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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더놀자 밴드’ 기부 콘서트 개최

  •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 입력 2013.08.30 19:49
  • 수정 2013.08.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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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컴퍼니 직원들로 구성된 재즈 빅밴드 ‘더놀자 밴드’가 29일(목)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베어홀에서 창단 1주년 기념 기부 콘서트를 가졌다.
더놀자 밴드는 지난 해 7월 넥슨 컴퍼니 직원들을 위한 문화ž예술 프로그램 ‘넥슨 포럼’의 일환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푸르메재활센터 어린이 음악회’, 올해 ‘국립중앙박물관 스프링 재즈 피크닉‘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쌓아 왔다.
더놀자 밴드는 첫 단독 공연답게 다양한 곡들로 한층 성숙된 무대를 펼쳤다.
창단 1주년을 기념해 뜻 깊은 기부도 함께 진행됐다. 넥슨 컴퍼니는 더놀자 밴드 멤버 1인당 1백만 원씩 총 1천5백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여기에 사내 티켓 판매금 전액과 추가 기부금을 더해 약 1천6백만 원(16,456,000 원)을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 대표 강지원)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가칭) 건립 기금으로 전달했다.
넥슨 박진서 이사는 “넥슨 컴퍼니 가족들과 음악에 대한 더놀자 밴드의 순수한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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