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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 “느낌 아니까~ ‘진격삼국’ 잘 살릴 수 있어요!”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3.09.06 09:12
  • 수정 2013.09.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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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아니까~제가 한 번 해볼게요!’
개그콘서트에 또 하나의 대박 코너가 등장했다. 김지민, 신보라, 김준호, 김원효가 출연하는 ‘뿜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들이 던지는 멘트마다 유행어로 등극하며 진정한 대세로 자리잡았다.
특히 김지민은 ‘느낌 아니까’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서슴없이 망가지는 그녀의 모습은 ‘예쁜’ 개그우먼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게임 ‘진격삼국’의 홍보 모델로 발탁되며 확실한 대세임을 입증했다.

 

“미모와 재치를 겸비한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입니다. 반가워요. ‘진격삼국’의 홍보 모델을 하게 됐습니다. 영광입니다!”
그녀는 ‘예쁜’ 외모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개그우먼은 ‘웃겨야 한다’는 확실한 목표다. 물론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그녀답게 여러 분야에 도전하고픈 욕심도 있다.
“데뷔를 하면 꼭 해보고 싶었던 분야가 3개였어요. 애니메이션 더빙과 드라마, 그리고 마지막으로 게임 모델이었죠. 그런데 그 마지막 꿈을 먼저 이루게 됐네요.
사실 게임 모델은 모든 여배우들의 로망일 수도 있어요. 제가 게임의 캐릭터로 비추어지기는 신비한 경험이잖아요.”

김지민은 ‘진격삼국’의 홍보 이미지 촬영을 위해 치파오, 한복 등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팬들에게서 가장 반응이 좋은 의상은 역시 ‘초선’의 코스프레다. 살결이 살짝 비치는 전통 복식을 입고 있는 청초한 모습에 넘어가지 않을 남자는 없다.
특히 ‘뿜엔터테인먼트’를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해, 게이머가 아닌 팬들까지 ‘진격삼국’의 매력에 빠뜨리고 있다. 영상에는 삼국지와 ‘뿜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매력이 담겨있다.
“얼마 전에 촬영했던 ‘진격삼국’의 촬영 콘셉트는요, 제가 ‘개그콘서트’의 ‘뿜엔터테인먼트’에서 톱배우 역할을 맡고 있잖아요. 그 톱배우가 게임 속으로 들어가면 ‘어떤 캐릭터로 변신할까’, ‘어떤 이미지가 될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내용이에요.‘진격삼국’이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잖아요. 저의 평소 이미지가 섹시함이기 때문에, 게임에서는 삼국지의 신비로움을 가미한 ‘새로운 섹시코드’를 만들어봤어요.”

 

김지민은 개그콘서트의 여자 개그우먼 중에서 가장 게임을 잘하는 사람으로 본인을 꼽았다. 실제로 김지민은 개그맨 김기열이 주최한 PC방 게임 대회에 유일한 여성 참가자로서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소에도 온라인게임을 정말 많이 하거든요. 그러니까 ‘진격삼국’ 홍보 모델은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웃음). 요즘 ‘진격삼국’을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어요. 레벨을 빨리 높여서 다 이겨버리겠어요!
앞으로 ‘진격삼국’, 그리고 김지민이 발전하는 모습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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