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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미래는 <2>

  • 편집국 press@khplus.kr
  • 입력 2013.09.10 18:27
  • 수정 2013.09.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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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지금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들은 당연한 현상으로 보이며, 이는 시장을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해야 할 시점이 됐다는 뜻일 뿐 시장 자체의 성장성이나 전망이 어둡다고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특히, 시장을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해외 시장에 대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생각하는 것은 아주 긍정적인 성장 방향이라고 판단된다.
한국의 게임은 많은 노하우와 기술, 기획력과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 한국의 게임이라면 고퀄리티의 수준 높은 게임으로서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전세계 시장에 지금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시장을 공략해 나갈 수 있다.

 

본인은 세계 각국의 검증 받은 수준 높은 게임들을 세계 여러 시장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선보이는 것이 쿤룬 모바일 서비스의 핵심 가치라고 본다. 이러한 사명을 가지고 모바일게임 시장을 바라볼 때,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쿤룬을 비롯한 수많은 업체들이 한국에서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찾고 있다. 한국의 모바일게임 시장은 단기적인 안목으로는 추가 성장 모멘텀이 필요한 레드오션일 수 있겠으나, 장기적인 글로벌 안목으로 바라볼 때는 이제 막 태동하는 시장일 뿐이다.
더 많은 기업들이 단편적인 접근으로 또 다른 레드오션 만들기보단 장기적 안목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시장 파이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쿤룬이 다양한 해외국가의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콘텐츠 개발자들에게 해외 시장으로 통하는 관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글 | 쿤룬 글로벌 모바일게임 사업 총괄 본부장 Ryan Yan (라이언 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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