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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사상 최고 난이도 자랑하는 '칼리마' 공략법 전격 공개 <2>

  • 정리=윤영진
  • 입력 2004.11.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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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대륙에서 최단시간동안 최고의 경험치를 얻기 위해서는 블러드 캐슬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블러드 캐슬을 클리어 한다고 해서 매번 만족할만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느냐? 그렇지 않다. 매번 같이 들어가는 고정적인 파티원들이 있다면 모를까 항상 최고의 파티원들을 만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기획기사에서는 이데가 블러드캐슬 최고의 파티를 구성하는 팁을 준비했으니 자기만의 노하우와 접목시켜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해 보도록 하자.

■ 블러드캐슬은 최고의 열렙 장소
블러드캐슬은 다른 퀘스트와 다르게 수행 목적이 뚜렷하다. 자신 중심이 아닌, 팀 전체의 공략 퀘스트로서 임무완수를 해야 한다(파티 퀘스트). 물론 팀원 중 도중에 낙오되는 파티원이 있더라도 진행은 계속된다. 그리고 블러드캐슬에 도전한 유저들은 불과 15분 안에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블러드캐슬은 시간도 정해져 있고 몬스터의 Kill 수도 정해져 있다. 또한 완료시 보상 금액을 지급 받는 것은 물론이고 악마의 광장과 비슷한 경험치를 받음으로써 굉장히 빠른 레벨 업을 노릴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대천사(오야붕-_-;)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보너스로 혼돈의 보석까지 준다. 좋은 퀘스트다.(진짜 좋다^^;) 그럼 개략적인 내용을 마치고 조금 더 파헤쳐 보도록 하자.

■ 최고의 팀으로 최단시간에 도전하라
대부분의 유저가 블러드캐슬 안에 있는 안전지대에 도착하기 전에 마을에서 파티를 맺고 들어오게 된다. 물론 팀을 정확히 이루고 나서 들어온 후에 파티를 맺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파티를 하고 나면 그 팀이 블러드캐슬의 임무에 책임을 맡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 어떻게 파티를 맺어야 안전하고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몬스터를 격퇴하고 나올 수 있을까? 많은 유저들이 여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유는 파티를 잘 맺어야 내부의 몬스터들을 격퇴하고 진입하는데 시간이 덜 걸리기 때문이다.

+ 파티구성 : 2기사, 2민요
기사 두 명, 민요정 두 명으로서 현재 성문 격퇴 시작이 13분대, 비교적 짧은 시간이다. 기사 한 명이 선두에 나서고 그 중간에 민요정, 기사, 엔요정. 그 뒤에 민요정이 줄을 잇는다. 민요정 하나가 제일 뒤에 서있는 이유는, 앞서 가는 에너지 요정의 길을 확보하고 이미 전방의 몬스터들보다 체력이 떨어진 후방 몬스터들을 격퇴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 높은 레벨의 몬스터가 외길을 막고 있는데 사탄과 마법사의 반지를 착용한 민요정의 관통과 기사의 콤보스킬 데미지로 순식간에 외길에선 몬스터의 무리들을 압도 할 수 있다. 성문을 깰 때도 4개의 클래스 중 민요정의 파워가 가장 세다. 민요정 두 명이 성문을 격퇴하면서 기사의 도움을 받는다면 평균 성문 격퇴 시간보다 훨씬 짧게 돌파할 수 있다.

성문을 격퇴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공격과 방어력이 강한 몬스터 군단이 또 버티고 있다 -_-;; 필자도 잡아봤지만 그리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엔요는 민요나 기사의 체력이 떨어졌을 때만 힐을 해주면 되므로 다른 클래스 보다 사냥터의 폭이 넓다. 그리고 스킬 어택이 한 마리의 몬스터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일점사(한 곳을 동시에 여러 유저가 공격하는 것)를 노릴 수 있다. 따라서 이 구성이 석상 파괴시 가장 좋은 팀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공격력이 큰 만큼 석상 파괴 시간은 짧아지기 때문이다.

+ 파티 구성 : 2기사, 1마검사, 1민요
마검사는 데쓰브로드를 가지고 공격을 하는 기사형 마검을 말한다. 기마검은 초반과 중반에 큰 역할을 한다. 일반 캐릭터의 스킬보다 장거리 스킬을 가지고 있는 데쓰스킬 기사형 마검사는 공격 거리가 12다. 한마디로 안 보이는 곳까지 데미지 스킬이 뻗어 나간다는 것인데 빽빽하게 서있는 몬스터의 길을 뚫는 것은 진짜 좋은 스킬이라고 본다.

또한 기마검의 방어력 역시 무시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높은 힘과 민첩, 좋은 방어구로 무장한 기마검은 공격속도와 공격 면에서 부족한 점이 없다. 한마디로 도망 다니지 않고 계속 몬스터를 계속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민요정 대신 기마검으로 바꿔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 참고 : 에너지 요정은 파티 구성에 필수이므로 제외하고 이야기한 것이다. 시간 공략은 각 위치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일이고, 빠른 컨트롤도 뒷받침이 돼야 한다. 파티원이 앞으로 질주하는데 혼자 뒤에서 머뭇거린다면 시간 공략에 있어 만족하지 못한 결과를 얻을 것이다. 아울러 팀전략에 법마검(법사형 마검사)이 빠져있는 것은 타임 어택에 있어 법마검을 포함하면 좋은 해법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아니라고 생각하는 유저는 댓글을 달아주길 바란다.) 필자의 생각에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법마검의 전략은 제외되었다.

■ 시간과의 싸움이 가장 큰 즐거움
블러드 캐슬에서 좋은 경험치를 얻는 것은 바로 시간을 얼마만큼 단축하느냐에 달려있다. 매번 블러드 캐슬에 들어갈 때마다 파티원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각자의 생각에 따라 최고의 파티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앞서 필자가 언급한 파티 구성 팁이 정답이 될 수는 없으니, 최고의 파티를 만들기 위해 평소 자신이 플레이 해오면서 느꼈던 점을 접목시켜 본다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시스]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이시스는 이카루스의 자이언트 드라칸 수준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비록 레벨에 따른 격차이긴 하지만 대부분 +6칼리마를 들어오는 유저들이라면 자이언트 드라칸 정도는 풀파티 사냥이 그다지 힘들진 않다. 따라서 6레벨 이하의 칼리마에서도 풀파티 사냥 시 이시스 사냥은 그다지 힘들지 안다고 본다. 특별한 전략은 없다. 좋은 장비에 좋은 방어구를 갖춘 상태에서 에너지 요정의 공방을 받고 공격하면 쉽사리 제압할 수 있다.(필자가 뮤에 가장 안타까워하는 부분이다. -사냥의 단순함-)

■ [로그센츄리온]
어둠의 불사조 수준의 강력함을 과시하는 로그센츄리온은 흑기사의 분노의 일격과 같은 공격을 퍼붓는다. 일발 데미지 역시 강력하고 방어력도 수준급이나 몬스터의 지능이 낮고 이시스와 마찬가지로 사냥시 큰 어려움은 없다. 필자 개인적으론 이시스, 로그센츄리온, 블러디솔져까지는 이카루스의 어둠의 불사조 존 수준이란 평을 내리고 싶다.

실질적인 난이도는 원거리 공격을 퍼붓는 어둠의 불사조와 자이언트 드라칸이 있는 이카루스의 난이도가 높다고 평할 수 있겠으나 몬스터의 난이도만을 놓고 본다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아직 칼리마 사냥을 떠나지 않은 유저라면 꼭 참고하도록 하자.

■ [블러디 솔져]
이름은 블러디솔져지만 생긴 건 랍스타처럼 생긴 까닭에 많은 유저들이 랍스타라는 애칭(?)을 지어준 몬스터로서 마찬가지로 직접 공격을 위주로 한다. 공격력 역시 로그센츄리온에 비해 월등하게 강하거나 특수 능력을 구사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그냥 약간의 수고만 더해준다면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몬스터로 분류된다.||1. 방성이 되더라도 수호를 차는 것이 피약 아끼는데 좋다(방성 케릭의 경우).

2. 고렙 엔요 동반보다는 차라리 잘 버티고 힐 잘하는 피요정을 데려 가는 것이 100배 이득이다(340대 13그레이 13정날 1,600민첩이 공방 받고 활 당기는 것보다 공방 없이 주먹질하는 것이 보다 많은 데미지를 준다.) 민요정분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340대가 공방 받고 41 박히면 말 다한 거 아니겠는가... -_-

3. 적방날개보다 마증날개가 이득이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민기사는 반드시 적방날개라 하는데 저랩일 때 적방날개가 좋을지 모른다. 하지만 어느 정도 레벨이 높아지고 에너지 좀 찍은 유저라면 마증날개가 이득이다. 적방으로 데미지 조금 더 입히는 것보다 마증날개로 좀 더 오래 많이 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에는 상점 없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4. 쓸데없는 돌려치기, 블로우는 피하자. 한마디로 마나가 아깝다.-_-;; AG 떨어지면 주먹으로 싸우고 AG 차면 콤보로만 싸우는 것도 효과적이다.

5. 액세서리는 현재 독반지와 땅반지가 좋다. 피통이 크면 클수록 독으로 체력 빠지는 것이 감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불새까지 지존 옵이 얼음반지였다면 이제 독반지라고 판단된다. 분노의 일격 같은 땅속성 공격을 해온다. 조금 있으면 반지속성 적용되기 때문에. 땅속성의 반지를 장비하면 어느 정도 데미지 감소가 예상된다. 그리고 쿤둔도 독공격을 한다고들 한다. -_-;;;

6. 파티에 기사 한둘은 반드시 모셔 가도록. 살기 위해선 필수 요소가 아닐 수 없다(-_-;;).

7. 엑설런트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의 중무장도 좋지만 본 방어력을 높여 승부를 거는 것 또한 해볼 만하다.

글쓴이 = 유즈서버 기마검 이데|bloodystri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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