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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 기고]성공적인 해외 게임 퍼블리싱을 위한 키워드

  • 편집국 press@khplus.kr
  • 입력 2013.09.25 16:38
  • 수정 2013.09.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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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인 에이콩(A-KONG)은 ▲중국, 일본의 게임을 한국에 출시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모바일게임을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해외 개발사와 업무를 할 때 우리나라에 특화해야 할 사항을 ‘왜 개발해야 하는지’ 납득을 시키는 과정이 중요하다. 퍼블리싱을 위해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은, 사업적 타당성을 위해 바꾸어야 하는 기능 및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게임 운영과 이벤트를 위한 운영툴의 개발이다.
이 기간에는 출시 이후 최소한 한 달 이상 게임을 어떻게 운영할지 계획하고, 콘텐츠의 부족 여부를 판단한다. 철저한 개발 관리 없이는 다른 두 가지를 잘 수행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
게임을 출시하는 경우, 앱스토어의 최종 검수가 승인이 나는 시점에 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도 해당 시점에 경쟁작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카카오 출시일 하루 전에는 노력 하면 모든 게임을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능하면 게임 출시에 앞서 사전 마케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 출시 이후 게임의 오픈마켓에서 유저를 모으는 것이 너무나 힘든 현실 때문이다. 게임이 출시됨을 세상에 알리고 유저를 사전에 많이 모으는 것이 더 유효하다.
또한, 출시 이후 매시간 추이를 확인하면서 수시 대응 하는 마케팅은 그야말로 게임의 성공을 위한 최소 필요 조건이다.
참으로 어려운 것은 마케팅 비용 투입 규모와 서비스 이후의 예상 손익을 분석하는 일이다. 캐주얼 게임은 다운로드 수보다 흑자를 이뤄내는 것이 더욱 어렵다. 이를 위해 출시 이후 어떠한 방향으로 게임을 운영하는지가 중요하다.
성공적인 서비스는 철저한 개발 관리가 그 첫 번째 관문일 것이며, 그 다음으로는 사전 준비 그리고 출시 당일에 만날 수 있는 여러 실패 가능한 시나리오에 따른 대비가 있다.
모든 관문을 통과하고 나서야 비로소 유저들에게 물을 수 있다.
‘이제 우리 게임 사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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